김유임 부의장 “안전영향평가 조례제정 관련”토론회 개최

경기도의회 부의장 김유임(고양5, 새정치민주연합)의원은 18일 오후2시 부의장실에서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안전영향평가에 관한 조례안'과 '경기도교육청 안전영향평가에 관한 조례안' 제정관련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김 부의장 주재로 경기도 재난안전본부, 경기도교육청 안전정책과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동 조례안에 대한 의견교환 및 상호협조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예산편성 및 안전영향평가 대상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

김 의원은 "세월호 참사, 판교 환풍구 붕괴 사건, 의정부 화재 등 다양한 종류의 안전사고로 도민의 불안이 가중되는 만큼 이러한 문제에 사전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안전영향평가제도 도입과 관련한 조례제정을 추진하기는 경기도가 처음인 만큼 집행부와 긴밀히 협의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부의장이 지난해 11월 발의한 동 조례의 핵심은 도지사와 교육감이 정책시행 전에 안전을 저해할 수 있는 요소를 검토해 예산에 반영하고 도의회에 보고하는 것으로, 각종 위험요소에 대한 안전체계를 사전에 마련할 수 있어 도민의 안전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