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배 비싼 버스 LCD 노선도, 잦은 고장, 중복 기능, 보기도 쉽지 않은 위치

등록일 :2014-11-19 작성자 : 언론홍보과 조회수 : 919

1,000배 비싼 버스 LCD 노선도

잦은 고장, 중복 기능, 보기도 쉽지 않은 위치

 

경기도의회 김지환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성남8)

“관리주체 모호, 책임회피식 행정”

“버스조합 G-BUS TV 통한 수익사업에만 몰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지환 의원은 11.18(화) 교통국에 대한 201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고가의 G-버스내 LCD 노선도 설치의 비효율성 문제와 잦은 고장에 대한 지도·감독 소홀, 그리고 비영리단체인 경기도 버스운송조합의 영리 행위 등에 대해 집중 질의하였다.

ㅇ 경기도 G버스 “LCD 노선도” 설치 배경

- “교통건설국 2011년, 2012년 시내버스 시설개선사업 추진계획” 보고자료

1) 기존의 낡고 불편한 버스 이미지 개선,

2) 도민이 더욱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개선,

- 버스 정책위 및 교통전문가 등 자문 (2011~2012년 4차례 실시)

1) 기존 백화점식 사업 지양

2) 사업효과성 및 이용자의 편리성이 검증 된 사업 지원 후 점차 확대

ㅇ 이날 김 의원은 「G-BUS TV와 경기도 G버스 내 LCD 노선도」 비교 자료를 제시하며 “기존 G-BUS TV는 육안으로 쉽게 볼 수 있으나 경기도에서 설치한 LCD 노선도는 쉽게 확인이 불가하다”고 지적하며 “기능면에서도 현재의 LCD 노선도는 무용지물”이라고 주장하였다.

ㅇ 또한 김 의원은 “기존 765원이면 되는 버스노선안내판을 두고, 77만 3천원이 되는 LCD노선도를 설치한 것은 전형적인 예산 낭비 사례”라고 말하며 현재도 G-BUS TV에 버스노선은 제공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였다.

ㅇ 더욱이 김 의원은 LCD 노선도의 관리 측면을 지적하며 “사후점검도 미흡하고 고장도 잦다”며 점검내역 및 불량률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였다.

[ 점검내역 ] / 2014년 3월 6일~5월 6일

구분

전체차량

설치수량

점검완료

미점검

미설치

노선안내판

10,471

7,779

6,862

51

866

   

[ 점검완료 ]

구분

점검수량

정상

불량

조치완료

미점검

노선안내판

6,862

3,800

3,062

3,062

51

- 2014년 3월 6일~5월 6일 점검내역 중 LCD 설치 차량 중 점검 완료된 것 6,862대 그러나 점검 완료된 노선도 중 불량이 3,062대 발생

점검 수량 중 불량률이 44.6%

   

[ 점검내역 ] / 2014년 9월1일~10월31일

구분

전체차량

설치수량

불량차량

노선안내판

10,471

7,779

2,000

- 2014년 5월에는 불량이 3,062대, 조치완료 후 4개월 뒤 점검결과 2,000대 불량, 잦은 고장은 잘못된 관리 때문

ㅇ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G-BUS TV 문제에 대해 지적하며 “비영리단체인 경기도 버스운송사업조합은 200억원이나 되는 2만여대 설치비는 어디서 조달하는지 의문”이라 지적하며 “당초 청각장애인 이용편의라는 취지와는 달리 각종 기업의 홍보수단으로 전략했다”며 도의 지도·감독 기능이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고 질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