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어방류사업 이후 결과검토 등 미흡, 개선안 마련 촉구

등록일 : 2014-11-18 작성자 : 언론홍보담당관 조회수 : 1764

- 치어방류사업 이후 결과검토 등 미흡, 개선안 마련 촉구

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해양수산자원연구소 행정사무감사 실시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원욱희, 여주1)11. 17.() 양평 해양수산자원연구소 회의실에서 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 대한 2014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였다.

   

업무보고에 앞서 실시한 생태학습관 및 연구소 현장점검에서 수산물 안전을 위한 방사능분석 장비 현황 등을 확인한 후 농정해양위원들은 연구기술의 보급 뿐만 아니라 갯벌등 바다자원이 풍부한 경기도의 현황을 직시하여 기술개발 및 보급 등을 통해 해양수산업 발전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원대식의원(새누리, 양주1)은 치어방류사업에 대해 질의하며, 적절한 종과 양이 방류될 수 있도록 개선할 것을 촉구하였다. 또한 토종 치어를 방류하는 사업이 어족자원의 지속적 증강을 도모할 수 있도록 방류사업에 대한 다양한 검토와 어민요구사항 반영을 통한 개선을 당부하였다. 차후 감사 시 외래어종에 대한 퇴치방안을 강구하여 보고할 수 있도록 지시하였다.

   

   

오완석의원(새정치, 수원9)은 수산물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관계자들의 노력을 치하하며, 그간 내수면에 비해 해수면에 대한 관심이 부족했음을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아울러 서해안의 방대한 갯벌자원 보호와 연구개발을 위해 갯벌자원연구센터의 건립에 박차를 가해줄 것을 주문하였다.

   

염동식의원(새누리, 평택3)은 갯벌자원연구센터의 설립추진내역에 대해 질의하며 예산확보와 관련절차 등을 차질없이 이행할 것을 주문하였다. 또한 갯벌자원연구센터의 건립과 동시에 적절한 업무추진이 가능하도록 조직과 예산확보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였다.

   

조창희의원(새누리, 용인2)은 조직과 예산확보에 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의 노력이 필요함을 지적하며, 치어방류사업의 시행 이후 사업에 대한 검토를 당부하였고, 서해안의 갯벌활용 및 연구개발을 위해 갯벌자원연구센터가 계획대로 건립될 수 있도록 촉구하였다.

   

원욱희의원(새누리, 여주1)은 타시도에 비해 적은 예산과 인원으로 어업인의 소득 증진에 기여하고 있는 해양수산자원연구소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해양수산자원연구소의 각종 추진사업에 있어 시행이후 확인검토하는 절차등이 미비하였음을 지적하였다.

특히 적지않은 예산이 투입되는 치어방류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는지 성과에 대한 사후관리 조사를 실시하여 성과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주문하였다.

   

결언을 통해 원욱희위원장은 한-뉴질랜드 FTA 체결을 환기시키며, 40만 농어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관계자 여러분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농정해양위원회는 이후 19일 농업기술원과 경기평택항만공사, 21일 농정해양국을 감사하고, 24일 종합감사를 실시하여 감사 조치내역과 처리방향을 점검할 계획이다.

치어방류사업 이후 결과검토 등 미흡, 개선안 마련 촉구 사진(1) 치어방류사업 이후 결과검토 등 미흡, 개선안 마련 촉구 사진(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