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18
일부 학교, 응급상황시 대처할 보건교사 없어
??일부 학교, 응급상황시 대처할 보건교사 없어??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 2반장 윤태길 의원(하남1, 새누리당)외 교육위원들은은 11월 14일(금)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에서 열린 2014년도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보건교사 미배치, 혁신학교 등 현안사항에 대하여 문제를 제기했다.
명상욱 의원(안양1, 새누리당)은 일부 학교 내 보건교사 미배치에 문제점을 지적하고, 보건교사가 미배치된 학교에 있어 실제 응급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주변학교의 보건교사가 적절하게 대처하기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이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할 방안을 모색하고,
또한, 학교 안전사고 관련 교육프로그램 운영 현황 및 지역특색을 살린 맞춤형 훈련 방안 수립 요구하고, 또한 명예퇴직의 취지에 맞지 않게 직에서 물러난 사람들이 다시 그 자리로 돌아오는 것은 적절치 않으므로 현재 기간제교사 임용·발령시 교육청에서 명예퇴직자 재취업을 지양하도록 강조했다.
김성태 의원(광명4, 새정치민주연합)은 ‘꿈틀이’사업의 취지는 좋으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영재교육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학생들에게 위화감이나 소외감을 조성할 가능성은 없는지를 파악·보완하고, 또한 학부모 참여도 좋지만 이러한 활동이 적절하게 운영이 되는 것이 아니라, 학부모가 교사의 교육활동에 과도하게 관여할 수 있는 빌미를 제공할 여지가 있으므로 이를 차단하도록 당부했다.
박승원 의원(광명3, 새정치민주연합)은 한글 비 문해자가 73,000명인데, 비 문해자 교육이 진행되지 않고 있으니, 지역사회에서 학교가 중심이 되어 진행할 수 있도록 촉구했다.
이영희 의원(성남6, 새누리당)은 혁신학교는 타 학교에 비해 충분한 예산을 지원받아 운영되고 있으나, 나머지 학교는 적당한 지원을 받지 않아 역차별 받아왔음을 지적하고, 혁신학교 정책이 옳다면 처음부터 많은 학교에 일반화할 필요가 있다고 방향을 제시했다.
2014-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