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박영순 회담”- 구리월드디자인시티 면담 성사 -

등록일 : 2014-09-17 작성자 : 언론홍보과 조회수 : 715

박원순박영순 회담

   

- 구리월드디자인시티 면담 성사 -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구리시 출신 안승남 의원입니다.

저는 오늘 경기도의회에서 5분 발언을 합니다.

   

지난 2013716일 본회를 통과한 환경 친화적인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사업 지원관련 환경부문에 대한 내용입니다.

   

지난 825일부터 바로 어제까지 구리시시민단체는 서울시청 앞에서 평일 매일 30-50여명이 참여하는 집회를 했습니다. 구리월드디자인시티사업 관련 박영순 구리시장이 박원순 서울시장 면답을 신청했는데, 이유 없이 그동안 계속 거절당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집회 개최 전부터 면담 성사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어제 다행스럽게도 종석 정무부시장과의 전화통화를 통해 면담 주선이 최종 성사되었습니다. 라서 집회도 오늘부터 중단되었습니다.

   

오는 19일 오전 8시경부터 진행되는 박원순-박영순 회담은 자치단체장끼리 만나는 그 자체가 큰 의미가 있고 소통의 시작이라고 봅니다. 인근 지자체인 서울과 경기도 구리시가 서로 상생하고 협력할 수 있는 단초를 마련하길 기대합니다.

   

또 저는 환경문제와 관련, 전문가들과 시민단체가 공정하게 참여하는 토론회와 다각적인 방법을 준비하고 펼치겠습니다. 이런 노력을 통해 새로운 모색의 길이 나타나길 바랍니다.

   

저는 오늘 5분 발언에서

   

첫째, 지역경제균형발전의 저해요소로 작용할 수 있는 수질목표기준 상향조정을 재검토 할 수 있도록 환경부에 건의할 것을 제안합니다.

둘째,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조성사업은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적극 나서서 서울시 등 인근지자체와 환경단체 등을 설득하고 상생의 길로 가야하며,

남경필 도지사는 앞으로 수도권정책협의체에서 이 문제를 논의해서 갈등문제를 지혜롭게 해결해 주실 것을 제안합니다.

감사합니다.

   

2014. 9. 17.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안승남 의원 두손 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