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지사, 진정성을 가지고 도민 앞에 고개를 숙이라

등록일 : 2014-08-18 작성자 : 언론홍보과 조회수 : 1663

남경필 지사, 진정성을 가지고 도민 앞에 고개를 숙이라

-남 지사 아들, 후임병 폭행 및 성추행 행위 엄정 조사·처벌을 주시하며

   

남지사의 장남이 후임병을 폭행하고, 성추행해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가뜩이나 윤일병 사망사건으로 군대에 자식을 보낸 이 땅의 아버지 어머니들이 노심초사하고 있는 마당에 터져 나온 남 지사 아들의 소식은 국민들을 더욱 경악하게 하고 있다.

   

더구나 남 지사 아들 남 아무개 상병은 조사과정에서 폭행은 인정하지만, 성추행은 장난으로 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자신에 대한 반성 없이 장난운운한 것은 더욱 뻔뻔한 태도라 아니할 수 없다.

   

남 지사는 지난 15일자 모일간지 기고문에서 김현승 시인의 아버지 마음이란 시를 소개하며 아들 둘을 군대에 보내 놓고 선임병사에게 매를 맞지는 않는지, 전전긍긍했다고 심경을 피력한 바 있다.

   

그러나 이미 13일 헌병대로부터 장남이 가혹행위로 조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통보 받았음에도, 이 기고문이 그대로 신문에 나간 것은 황당한 일이라 아니할 수 없다.

남 지사가 사전에 장남의 폭행사실을 알고도 모르는 척 시치미를 뗀 것은 선출직 공직자로서 1260만 경기도민을 우롱한 것에 다름 아니다.

   

또한 남지사는 헌병대로부터 사실을 통보받은 이후인 15일 광복절 밤, 수원 나혜석 거리에서 호프 한잔하고 있다며 날씨도 선선하고 분위기 짱입니다. 아이스께끼 파는 훈남 기타리스트가 분위기 업 시키고 있네요^^-나혜석 거리에서라고 글을 올렸는데, “피해를 입은 병사와 가족분들에게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라는 공식 사과는 과연 진정성이 있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우리 경기도의회 새정치민주연합은 이 번 남 지사 장남의 폭행 및 성추행 행위에 대해 철저한 조사와 엄중한 처벌이 따라야 할 것임을 강력하게 밝혀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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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