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 소행성 경기도 찾아가는 성문화센터 -

  경기도의회 정대운 도의원(민주통합당, 광명2)은 2012년 4월 27일  광명 광덕초등학교(교장 최춘식)를 방문하여 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의 협조로 실시한 성문화체험 행사에 참석하였다.
  정대운 도의원은 5학년 학생들과 함께 성문화체험을 함께하면서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있어서 조기에 性 정체성과 性에 대한 자기 결정권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 이러한 성문화체험 행사가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그동안 교실에서만 받던 이론적인 성교육을 벗어나 이동형버스를 이용한 다채로운 체험중심의 성교육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더욱 흥미로워했다. 이동형 성교육 버스인「아하! 소행성 버스」는 청소년성문화센터의 특화 사업이다.
  교육내용은 성폭력과 음란물이 자신에게 미치는 영향과 날로 지능화, 흉포화되어 가고 있는 성범죄에 대비할 수 있는 대처법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스스로 성적 자기결정권에 대하여 생각하고 몸에 대한 감각을 익히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많은 학생들이 영상물을 통하여 성(性)을 접하게 되며 바른 성에 대한 바른 인식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이를 바로 잡아주는 시기는 사춘기가 되기 전이 좋으며 초등학생의 경우 고학년 시기가 적정한 시기이기에 더욱 의미있는 교육시간이었다.
  교육은 남자와 여자로 나누어서 이루어 졌으며 학생들이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질문을 하였다. 주로 남자아이들은 야한 동영상에 관하여 여자아이들은 생리현상이나 자신의 신체 변화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버스 안에서 교육을 마친 아이들은 “문화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되는데 자신만의 노트를 만들어 버스교육을 기억하는 “사춘기노트”를 만들기도 하고 버스내 마련된 책을 읽으면서 궁금한 점들을 알아보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