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보건복지공보위원회 이삼순 의원(민주, 비례)은 도내 경로당에 대한 활성화와 운영개선 방안을 찾고자 전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광주광역시의 ‘빛고을 노인건강타운’ 노인복지시설(2개소)과 보건복지부장관의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는 전북 김제시 그룹-홈 경로당(2개소)을 지난 1.30(월)~31(화) 양일간에 걸쳐 집행부 담당과장(노인복지과장 조광오)과 방문하여 운영사례 등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였다.
현재 도내 경로당은 8,700여개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경기도가 경로당에 지원하고 있는 운영비와 난방비 등도 증가하고 있는 실정으로 재정부담 및 노인인구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활용도 해소를 위해 새로운 운영방식 전환이 필요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어르신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에, 이 의원은 베이비-붐 세대가 본격적으로 65세이상 노인인구에 편입되는 시기에 대비하여 지난해부터 노인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지역별 특성에 맞는 ‘경로당 활성화 방안’을 위해 경기복지재단에서 ①생활시설과 함께하는 통합개념의 경로당, ②운영비 미지원에 따른 문제점 및 추가 운영지원 방안, ③지역별 특성에 맞는 활성화 방안 등의 과제로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용역결과와 현장 자료수집사례 등을 종합하여 보다 발전적인 경로당 운영의 롤 모델을 제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