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2-08
환경보전기금 대출 이자 낮춰, 중소기업에는 이자 경감을 도에는 예산 절감을...
환경보전기금 대출 이자 낮춰, 중소기업에는 이자 경감을 도에는 예산 절감을...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권오진 의원(민주당, 용인)은 경기도내 중소기업이 도 금고 은행을 통해 대기오염 방지시설이나 폐기물 처리시설 등을 설치하는 경우 시설비를 대출금리 7.5%로 융자 알선하고, 아울러 대출 이자 중 4%를 경기도에서 지원해 주는 사업에 대하여, 금융 경험에서 볼 때 대출금리 7.5%는 너무 높아 적정한 수준으로 낮쳐야 한다고 2011년 행정사무감사와 2012년 예산심의시 수차례 지적하였다.
이에 따라, 경기도와 도금고인 신한은행에서는 2012년 신규대출부터 금리를 7.5%에서 5.5%로 변경하겠다고 통보해 왔다고 권오진 의원은 밝혔다.
이와 관련, 경기도 김호겸 환경국장은 경기도의 오염 물질 배출위반 업소가 2,302개소로 아직도 많이 상존하고 있어 오염방지 시설의 확대가 필요한 시점에서, 금융기관의 경험이 많은 권오진 의원의 노력으로 환경보전기금을 활용한 지원을 활성화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였다.
한편, 권오진 의원은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 융자 및 이자차액 보전 사업과 같이 중소기업의 이자상환 부담을 경감하면서 예산도 절감할 수 있는 사항을 적극 발굴하여, 도민의 혈세가 적정하게 쓰여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도의원의 지적을 행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주신 도청 및 도금고 관계자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짧은 소회를 밝혔다.
2011-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