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역 산업단지 분양율에 비해 입주율 낮고 공실율 높아

등록일 : 2011-11-14 작성자 : 언론홍보과 조회수 : 1967

경기북부지역 산업단지 분양율에 비해 입주율 낮고 공실율 높아
-경기북부청 경제농정국 지역특화산업과 행정사무감사에서-

경제투자위원회의 11월14일 경기북부청 경제농정국 지역특화산업과의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경기 북부 지역에 조성 완료된 산업단지의 분양 현황에서 대해 논란이 있었다.

경기 북부지역의 2011년 9월 현재 완공된 산업단지는 의정부시 용현 산업단지, 파주시 문발 산업단지 외 10개소, 양주시 상소 산업단지 외 4개소, 포천시 신평 산업단지 외 1개소, 동두천시 동두천 산업단지 외 2개소, 연천시 백학 1개소, 가평군 목동 산업단지 등 총 24개소이다.

이들 산업단지의 분양 현황을 보면 총 산업단지 면적 7.526천㎡에서 분양 대상 산업용지 4,602천㎡ 중 분양된 면적은 4.333천㎡로서 94%의 높은 분양률을 보였다.

그러나, 분양현황 외 실제 입주율과 공실률을 확인해보면 높은 분양률에 비해 기업의 입주율이 상당히 낮고 공실률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제투자위원회 정기열 의원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조성된 산업단지의 입주 가능  업체수는 총 758개사이나, 현재 실 입주한 업체는 523개사로 공실율이 31%를 기록하고 있다.
분양은 되었지만 실제 기업들의 입주가 이루어지지 않은 산업단지는 총 24개 산업 단지의 50%인 12개로, 그 중 6개 산업단지(파주시-오산, 선유, 신촌, 당동), (동두천시-동두천2), (연천시-백학)등의 산업단지는 공실율이 무려 62.3%~95.2%나 되고 있다. 특히, 연천시의 백학 산업단지는 분양률이 41%이고 입주가능업체가 63개사이지만 현재 입주한 업체는 3개 업체로 공실율이 95.2%나 되었다.
또한, 해외기업을 국내에 유치하기 위해서 외투단지로 조성한 파주시의 당동 외투산업단지는 입주가능업체가 15개사이지만 현재 입주업체는 3개사로 공실율 80.0%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정기열 의원은 경기북부지원 산업단지가 분양율은 높지만 실제 업체가 입주하지 않고 있는 이유는, 경기도가 기업 유치에 안일하게 대응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을 하였다.
또한, 백학 산업단지의 분양율에 대해 최초 백학산업단지 조성사업 타당성 보고서 자료에 의하면 사업성분석에서 현실에 맞지 않게 검토된 경제성과 수요분석을 제대로 예측하지 못하고 조성하여 막대한 도민 혈세(4.633백만원)가 낭비된 것에 대해 지적을 하고, 향후 분양 할 수 있는 구체적 계획이 있는지 등 많은 예산을 들여 조성한 산업단지가 80~90%가 넘는 공실율이 발생하는 것에 대해 향후 신규 산업단지 조성에 대해 공급과 수요에 대해 신중하게 검토하고 입주업체들이 조속히 입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중소기업을 지원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경제투자위원회 정기열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