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저탄소녹색성장연구회 연구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저탄소녹색성장연구회(회장 임종성 의원. 이하 “연구회”)는 10월 19일 의원세미나실에서 연구보고회를 개최하고 경기도 저탄소녹생성장을 위한 민관네트워크 구축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이날 연구회는 현재 수립중인 경기도 녹색성장 사업이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민관네트워크 구축, 홍보교육프로그램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보고 향후 신재생에너지, 저탄소 CDM, 폐전자제품 재활용, 에너지 회수 및 활용 등 저탄소 녹색성장 관련 산업의 창출과 발전이 기대되는 만큼 이에 대한 효율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담당한 민관네트워크 구성이 필요하다는 것에 뜻을 같이하였다.

  이에 따라 이러한 민관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을 위해 경기도 녹색성장 민관네트워크 위원회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제안하고 향후 의견수렴 과정을 거친 다음에 정식으로 조례로 발의할 계획이다.

  임종성 회장은 “정부의 저탄소녹색성장 정책은 방향성을 잘 잡았지만 정책의 세부내용은 기존 정책의 재탕이거나 호박에 수박줄 긋듯이 ‘개발’사업에 녹색 무늬만 넣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 며 “연구회 활동을 통해 저탄소녹색성장에 대한 경기도 단위의 특화된 정책대안을 마련하여 기후변화 및 자원고갈에 대응하여 저탄소사회, 탈석유화사회를 위한 정책대안을 제시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저탄소녹색성장연구회는 임종성(민․44,교육위) 의원을 회장으로 하여 김형식(복지위), 이대근(농림수산), 박덕순(복지위), 정기열(경제위) 의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원 외에도 관심 있는 의원들의 참여 속에 정부의 저탄소녹색성장 정책에 대해 경기도 현실에 적합한 대응전략을 연구하고 저탄소 사회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 및 제도화 방안을 위한 연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