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임진강 수난사고 현장 긴급방문

“사고원인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재발 방지책 마련 촉구”

9월 7일(월),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인종)는 제243회 임시회 제1차 건설교통위원회 회의를 마친 후 9월 6일 오전 5시 15분경 발생한 “임진강 수난사고” 현장을 긴급 방문하였다. 김인종 위원장을 비롯한 김경호(민,의정부2)․서영석(한,부천3)․신광식(한,김포2)․임진혁(한,이천2), 김홍규(한,동두천1) 등 현장을 방문한 건설교통위원회 의원들은 이번 사고에 대한 원인과 현재 상황에 대한 소방재난본부의 브리핑을 받으며, 향후 사고 재발방지에 대한 대책을 집중 논의하였다.

현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북측의 황강댐 불시 방류로 인해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였다”는 소방재난본부의 보고를 받고, 사고원인에 대한 명확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점에 입을 모았다. 또한 사고 발생에 따른 경보시스템에 대해서도 “사고 발생 후 야영객 또는 해당 지역에 대한 경보시스템이 왜 제대로 작동하지 못한 점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였다.

김인종 건설교통위원장은 “사고발생에 대한 철저한 원인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며, 향후 우리 위원회 차원에서 경기도 재난경고시스템에 면밀한 검토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또한 갑작스런 사고로 인한 유가족에 대한 위로와 함께 관련 집행부 공무원의 신속한 대응에 대해 격려를 하였으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사태 마무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