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오 의원>보건연, 시설과 인력 보강필요

등록일 : 2008-11-21 작성자 : 언론담당 조회수 : 1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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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강석오(광주)의원은 20일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시 연구원 시설 노후화 및 인력부족 등을 지적하였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경기도민의 건강과 환경을 책임지는 연구기관이다. 연구원은 1989년 현재의 청사를 신축하여 이전하였다.

건축물 본래의 내구성능은 시공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지만, 기능적 연수는 사회적 환경 등의 변화에 적응 할 수 없는 시점이다. 현재 연구원은 연구 공간의 협소로 인해 각종 시험 및 조사에 사용되는 집기 등이 복도에 배치되었다. 따라서 보건환경연구원의 청사는 건물의 기능적 내구연한이 경과되었다. 이러한 건물에서 연구원 본원의 업무인 시험 및 조사 등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시험시간과 장비부족 등의 문제점이 나타났다.  

이와 아울러 책상, 시험대 등 물품의 대부분은 청사 신축 당시 구입하여 노후화 되었다. 장비시설이 노후화됨에 따라 유지관리 단계에서 각종 보수비용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또한 경기도 환경개선과 관련하여 연구원에서 수행하는 시험 및 조사 등은 꾸준히 증가하였다. 예를 들어 2007년 6월부터 미세먼지 예․경보제를 운영하고, 수질오염총량제 실시를 앞두고 오염총량제 기반마련을 준비 하는 등 연구원의 역할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반해 연구원의 인력은 업무의 증가율에 못 미친다.

이에 따라 강석오의원은 “현재의 시설과 인력으로는 경기도내 보건 및 환경점검을 하는데 한계가 있다” 라고 지적하고, “또한 경기도민 대부분은 보건환경연구원의 기능 및 역할에 대해서 알지 못한다. 이는 보건환경연구원 관련 홍보가 미흡하기 때문이므로, 향후에는 보건환경연구원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경기도민 누구나 경기도 환경 관련하여 시험 및 조사를 의뢰할 수 있도록 개선해야 경기도의 환경이 개선될 수 있다”라고 주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