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개발 발전 제시

등록일 : 2008-11-07 작성자 : 언론담당 조회수 :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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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의회에서 운영되고 있는 의원연구단체 중 환경문제에 주요한 관심을 갖고 활동하는 기후변화연구회(박천복 회장)에서는“경기도 청정개발체제(CDM)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진지한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 2008년 11월 7일 경기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유재원 위원장(도의회 교육위원회), 홍동표 국장(도 환경국)을 비롯한 시군 관계 공무원 및 환경단체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 이날 세미나의 주발제자로 나선 문승재 박사(RCC 대표이사)는 거시적으로 기후변화협약의 최근 동향 및 경기도의 대응방안을 제시한 후 미시적으로는 경기도 청정개발체제 사업의 사업별 리스크와 장애요인 등 세부 지표들을 언급하면서 전체적인 발전방향을 제시해 주었다.

이어 패널로 참석한 김대호 과장(경기도 교통개선과)은 “경기도 간선급행버스 체계 구축사업”이 서울과 경기도 간 광역버스의 정시성, 수송용량 확보 등을 담보함으로써 신체적 및 경제적 약자들을 배려하는  대중교통수단의 확충 방안 등을 소개하였다.

○ 또한 공영효(한국토지공사) 차장은 경기도 CDM 사업 추진 사례를 평택소사벌지구 신재생에너지 시범도시 조성을 예로 들어 설명해 주었다.

○ 아울러 김창수 팀장(용인시 자원관리과)은 경기도 환경기초시설, 매립지와 소각장에서 CDM 사업 추진 시 고려점 및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해 주었으며

끝으로 고재경 박사(경기개발연구원)는 UN에 등록된 우리나라 CDM 사업 대부분이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경기도 온실가스 배출특성을 고려할 때, 공공 및 민간부문 건물의 에너지효율 제고를 위한 CDM 사업과의 연계 필요성을 제기하고 고효율 조명기기 보급, 냉방설비 개선, 고효율 모터 도입 등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의 실례를 제시하면서 경기도 청정개발체제 사업의 새로운 비전을 조명해 주었다.

○ 한편, 이날 세미나에는 푸른환경운동본부연합회 회원 및 푸른경기 21 회원들이 대거 참석하여 환경운동을 이끄는 시민들의 힘을 다시 한 번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으며,

○ 마무리 총평에 나선 박천복 회장(기후변화연구회)은 “도의회가 도청 관련부서와의 긴밀한 협조를 거쳐 경기도 청정개발체제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유관사업 예산 확보 및 조례 제개정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