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천이백만 경기도민 여러분! 허재안 의장님과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김문수 지사님과 김상곤 교육감님, 관계공무원과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민주당 시흥 출신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재백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GTX라는 거대공룡사업에 매몰되어 경기도민들이 진실로 원하고 바라는 철도망 구축사업들이 정작 외면당하고 있는 현실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국토해양부에서는 5년 단위로 대도시권 광역교통기본계획이 수립되고 있습니다. 지난 2007년 수립된 기본계획에는 수도권 장래 공간구조가 서울 중심의 ‘일극 집중형’에서 ‘다핵 연계형’ 공간구조로 전환될 것이고 수도권의 지역중심도시 간 연계 강화를 통해서 수도권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유도해야 한다고 적시하고 있습니다. 이는 경기도와 서울만을 연결하는 수직적 철도망에서 벗어나 경기도 내의 도시들을 철도망으로 연결해 지나친 서울 의존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수도권의 균형발전을 촉진시켜야 된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그래서 정부에서는 광명을 중심으로 인천-월곶-광명, 광명-안양-과천-성남-여주를 수평적으로 연결하는 수도권 최초의 동서간선철도 연결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본 사업은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2015년 이전 착수사업에 포함돼 있고 국토해양부도 우선추진사업으로 분류 조기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본 사업은 수도권 서부와 남부 지역주민들의 KTX 활용편의를 제공하고 우리나라 산업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서해안지역과 남부지역 경제발전의 시너지효과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나아가 현재 진행 중인 성남과 여주 복선전철이 조기 완공되고 여주-원주 복선전철사업이 추진되면 강원도와 경기도 서남부를 통째로 연결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동서간선철도를 구축하게 될 것입니다. 평창을 1시간 내로 연결해 평창올림픽도 지원할 수 있는 최적노선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인덕원-병점 철도망 구축사업을 조기 추진하여 포화상태인 과천, 안양의 교통문제를 해소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의정부-철원선을 조기 추진해 낙후된 경기도 북부지역의 경제를 촉진시켜야 되지 않겠습니까? 일산선을 파주까지 조속히 연장하고 지하철4호선을 진접까지 연장해 해당 경기도민들의 교통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여야 되지 않겠습니까?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 김문수 지사가 천이백만 경기도민을 진정으로 위한다면 목소리를 크게 내야 되는 철도사업은 GTX사업 못지않게 지금 제가 열거한 철도사업들 아닙니까? 물론 서울까지 빨리 가는 것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우리 경기도가 더 중요시해야 하는 것은 철도망으로부터 소외된 지역이 없도록 철도망을 좀 더 촘촘하게 구축하는 것이 우선일 것입니다.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 지난 7월 경기도에서는 국토부에 서울역을 경유하는 GTX를 통해 평창을 연결하는 노선을 평창올림픽 지원노선으로 건의했습니다. 세부내용이 무엇이든 경기도지사가 서울역을 통해 평창을 연결하자고 주장하고 나선 것입니다. 경기도 건의자료에는 서울역만 있고 1,300만 명의 이용편의를 위해 4,000억 원이 투입된 경기도의 광명역은 없었습니다. 경기도가 활성화가 시급한 광명역을 외면한 것은 평창올림픽을 핑계로 GTX사업 조기 추진만을 염두했기 때문입니다. 서울역을 중심으로 평창올림픽 지원 철도망을 연결하자고 주장하는 것이 경기도로서 바람직한 행동입니까?
이 자리에서 김문수 지사에게 말합니다. 서울에서 평창 가는 방법은 서울시에 맡겨두시고 경기도민이 혜택받을 수 있는 평창연결 철도사업을 고민해 주십시오. 그것이 경기도민이 원하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이전글보기
이전글
항구적 수해대책 수립 촉구
2011-10-10
다음글보기
다음글
교통약자 이용편의 증진 조례 제정 관련
2011-10-10
031-8008-7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