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부회)는 지난 6.17일 독도를 찾아 「독도수호 결의」를 다졌다.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은 이날 삼봉호 편으로 독도에 도착한 후「독도는 우리 땅, 독도 수호」라는 현수막을 들고「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구호를 외친 후 독도를 찾은 사람들에게「모든 국민이 우리의 고유영토인 독도수호에 동참해 줄 것」을 홍보했다.

동 위원회 위원 활동을 지켜보던 독도경비대장은「아무런 준비도 없이 독도를 찾는 지도층 인사나 관광차원의 입도객과는 완연히 다른 모습」 이라고 말했다.

동 위원들은 독도방문에 앞서 16일 독도박물관을 찾아 독도의 역사, 일본 주장의 허구성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데 이어, 울릉군의회 황중구 의장과 독도박물관 이승진 관장을 초청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독도수호에 함께 매진할 것을 결의했다.

한편 자치행정위원회는 지난 3.16일 일본 시마네현이 독도의 날 조례를 통과시키던 날 전국 최초로「독도수호 결의문」을 채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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