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간담회

등록일 : 2013-06-05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8211
경기도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간담회 개최
 
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위원장 염동식)는 동 위원회 윤은숙 의원 주관으로201365일 경기도의회 4층 소회의실에서 경기도 내 학교 밖 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 교육기관인 대안 학교에 대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간담회에는 강득구 의원이 좌장으로 참석하여 회의를 진행하였고 김명기 경기도 아동청소년과장, 김덕진 경기도 교육협력과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과 학교 밖 청소년 대안교육기관 교장 및 교사 등 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하여 깊은 관심을 가졌다.
 
경기도에는 질병, 가정 환경, 학교 부적응 등 다양한 사유로 인하여 매년 약 1% 전후의 초중등학교 학생들이 학업을 중단하고 있으며(아래 현황 참조) 이에 대한 현재 및 향후 정책 방향 및 대안과, 학업을 중단한 학교 밖 청소년과 이들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대안교육기관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시스템 개발에 대한 활발한 토론을 진행하였다.
 
< 학업중단 청소년 현황>
(단위 : )
구 분
비 고
2009
경기
20,430
6,116
5,781
8,533
 
전국
71,769
17,644
19,675
34,450
 
2010
경기
17,059
3,798
4,373
8,888
 
전국
61,893
11,634
15,736
34,523
 
2011
경기
16,138
3,172
4,562
8,404
 
전국
60,284
10,181
16,320
33,783
 
초등중학교는 의무교육으로 학업중단 학생은 유예자 및 면제자
학업중단 학생 중에 유학 및 사망은 제외
경기도교육청(교육과학기술부) 통계자료
 
특히, 본 간담회를 주관한 윤은숙 의원은 학교 밖 청소년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야 말로 사회적 비용의 경감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하며 미인가 대안 교육기관에 대한 집행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주문하였다.
 
강득구 의원은 정책을 추진하는 집행부와 현장에서 학교 밖 청소년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학교장들과의 정책적 교감이 매우 중요하며 정기적인 간담회나 토론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정책을 결정하고 추진하는 경기도 담당 공무원의 정책로드맵은 무엇인지 서로 대화를 통한 교감이 필요하므로 정기적인 만남을 제안하였다.
 
미인가 대안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대안교육기관장들은 학교 밖 청소년과 미인가 대안학교에 대한 지원을 위해서는 법규상의 근거보다는 지원 의지와 정책측면에서의 접근을 요청하였으며 집행부에서는 법적현실적 제약이 있으나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인가시설과 비인가 시설을 구분하지 않고 적극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