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축산위생연구소 행정사무감사

등록일 : 2010-11-23 작성자 : 농림수산 조회수 : 85
 경기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위원장 천동현)는 2010년 11월 22일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 회의실에서 축산위생연구소 및 경기농림진흥재단에 대한 201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고영인(민, 안산6) 의원은 구제역 발생시 차단방역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예방조치가 중요하므로 구제역 백서 등 홍보자료를 농가에 보급하여 예방대책을 세울 수 있도록 하고, 중앙부처 등 관련기관과 협조하여 유입방지 대책에 철저를 기하고, 구제역 예방ㆍ차단 및 이후 적절한 보상조치로 농가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주문하였다.

구제역 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대상지역에 대한 일상적⋅정기적 소독을 실시하여 구제역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구제역 점검 시스템을 구축하라고 주문하였다.

 

박창석(한, 가평2) 의원은 고양이나 개와 같은 유기동물에 대한 전염병 감염우려가 있으므로 들고양이 심장사상충 검사를 실시하는 등 유기동물 질병 예방대책에 철저를 기하라고 주문하였다.

 

김진호(한, 여주2) 의원은 낭충봉아부패병 발생으로 양봉농가는 내년 봄 종묘를 새로 구입해야 하는 어려운 현실에 직면해 있으므로 꿀벌 피해도 자연재해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법 개정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적극 추진하여 양봉농가들의 어려움이 없도록 하라고 주문하였다.

 

윤희문(한, 이천2) 의원은 소 브루셀라병이 타지역보다 경기동부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원인을 분석하여 브루셀라병 근절대책 마련에 철저를 기하도록 주문하였다.

박종덕(한, 양평2) 의원은 구제역 발생에 따른 살처분시 매몰처리에 따른 환경문제가 없는지 검토하고 생석회를 넣어 고열처리하여 동물사체를 비료화 하는 방법 등의 처리방법을 검토하라고 주문하고, 도축된 소에 대한 검사도 중요하지만 축산환경이 가장 중요하므로 축산환경 개선과 관련하여 적극 노력할 것을 주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