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위원장 최지용)는 2009년 4월 23일 양평군의 친환경농업 현장을 방문했다. 농림수산위원회에서는 탁상행정이 아닌 발로뛰는 의정활동을 적극 전개하기 위해 시군의 농어촌지역을 순회하면서 시군에 지원되고 있는 농정관련 역점사업을 점검하고 현장의견을 수렴하고 있는데,  금번에는 친환경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운영하는 양평지방공사를 방문  하여 브리핑을 보고받고 유통시설을 둘러보았다.

 아울러, 유기농 농산물로 만든 고추장, 된장, 간장 등을 생산ㆍ판매하고 있는 “가을향기농장”을 방문하여 제조과정을 살펴보고 유기농 장류가 널리 보급되어 농가소득증대와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애써주기를 당부했다. 

 양평군은 대한민국 친환경농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양평환경 농업-21”추진위원회를 구성(위원장 양평군수)하고 “양평환경농업-21 3단계 8개년계획(1998∼2005)”을 수립 추진하여 2005년도에 제1회 친환경농업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전국 유일하게 친환경농업특구로 지정받았다.  현재, 안전한 먹거리 생산이 중심이던 지난 8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생산ㆍ유통ㆍ가공ㆍ체험관광을 연계한 “제2차 5개년계획(2006∼2010)”을 추진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