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재율의원,경기자유학년제 관련항감질의

등록일 : 2018-11-22 작성자 : 언론홍보담당관 조회수 : 138

경기도의회 방재율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2)은 금년부터 도내 모든 중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자유학년제에 대해 학교현장에서 많은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1교육위원회 소속 방재율 의원은 21일 경기도교육청 교육1, 안전지원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 같이 밝히고, 대안 마련을 주문했다.

 

자유학년제는 학생 참여형 수업, 이와 연계한 과정중심의 평가를 실시하여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운영하는 교육과정으로 경기도교육청은 중학교 1학년은 자유학년, 2~3학년은 연계 자유학년으로 운영하고 있다.

 

방재율 의원은 진로교사와 학교담임교사의 갈등과 전문성 부족, 중학교 2, 3학년 연계 자유학년제 운영의 실효성 문제, 과정중심 평가로 인한 평가 결과의 공정성 등 학교현장에서 많은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방 의원은 자유학년제의 취지와 목적에는 공감하지만 이와 같은 학교현장의 우려에 대해 적극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방 의원은 추가질의를 통해 도내 기숙학원을 대상으로 안전점검계획을 수립할 것을 주문하고, 이번 회기에 심의 예정인 조직개편안에 포함되어 있는 안전지원국 해체에 대한 안전지원국장의 견해를 물었다.

 

또한, 학교주변 유해시설을 제한하기 위한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내에 신변종 성매매업소, 마사지숍, 성인숍 등의 유해업소가 영업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방재율의원,경기자유학년제 관련항감질의 사진(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