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지환(국민의당, 성남8) 의원은 23일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환경국과 보건환경연구원 간의 부족한 협업 및 불소통으로 경기도형 대기질 환경 개선의 미비함을 지적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김지환 의원은 환경국 행정사무감사에도 도농복합도시 미세먼지 농도가 평균 농도를 상회하는 것과 관련하여 환경정책기본법에 따른 환경기준 마련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도로변 대기오염의 경우 환경보건법에 따른 건강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연구원에서도 조차 조사 및 원인 분석이 이뤄지지 않고 있음을 질책했다.

 또한 김 의원은 미세먼지 측정기기 1개 구매에 베타선법, 질량법에 의한 기기 구매로 수억, 수십억 투입할 것이 아니라, 광산란법 기기를 통해 미세먼지 추이를 분석하고, 광산란법 오차를 줄이는 연구를 통해 추후 도로변 미세먼지 혹은 학교에 대량으로 신설될 경우를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런 연구를 통해 경기도 기상산업 발전을 위해 업체들간 다양한 노력을 당부했다.

 아울러 버스차고지 정비가 위탁이 아닌, 자체관리로 운영되다 보니, 토양환경오염 관리의 부실을 지적하면서, “부동액(에틸렌글리콜)은 독성이 높아서 미량축적으로 심장, 신경에 치명적이므로 꼭 현장조사를 통해 조치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지환의원,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질의관련 사진(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