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선의원,은평구 폐기물처리갈등문제 구성합의관련

등록일 : 2017-01-05 작성자 : 언론홍보담당관 조회수 : 413

 

민경선 의원(고양3,더민주)201715일 김우영 은평구청장과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와 함께 극적으로 만나 은평구 폐기물 처리시설로 인한 고양시와 은평구 간의 갈등문제를 해결을 위해 시민대표가 참여하는 민관 상생협의체를 구성을 합의했다.

 

이는 면담이 성사된 자리에서 민경선 의원이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고, 이를 김우영 은평구청장이 흔쾌히 받아 그동안 고양시와 은평구 간의 지자체 갈등으로 증폭된 기피시설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된 것이다.

오늘 합의된 내용은 강득구 연정부지사의 중재에 따라 김우영 은평구청장과의 면담이 이루어진 가운데 협의체의 운영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고양시와 은평구 각 지차제의 담당 국장 1인씩, 고양시 시민대표 1, 은평뉴타운 시민대표 1, 경기도, 서울시가 참여하는 6자 협의체를 구성키로 합의했다.

아울러 구체적인 운영 및 세부사항은 고양시와 은평구 간의 해당 실무국장에게 일임했다.

 

민경선 의원은 서로 지자체의 입장 차가 있지만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대안을 찾는 길이 뒤늦게나마 마련돼 기쁘다, “만나고 소통하면서 이해와 조정, 새로운 대안을 찾는다면 좋은 선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피력한 후 중재를 해주신 강득구 부지사님께 감사드리고, 흔쾌히 제안을 받아주신 김우영 구청장님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민의원은 68일째 은평구청 앞 출근길 1인시위를 협의체 구성 합의와 함께 1인시위를 접기로 화답했다.

 

면담 후 민경선 의원은 해를 넘겨 1인시위를 했었는데 그동안 일일이 거명할 수는 없지만 많은 분들이 대신해서 서주시고, 동조해주시는 등 도움을 주셔서 많이 힘들었지만 이겨낼 수 있었다앞으로 협의체를 통해 상생 합의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해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은평구 폐기물 처리시설 문제는 고양시 시계에 설치 예정인 관계로 서울시 기피시설로 피해를 그동안 보아왔던 고양시의 강한 반대에 부딪힌 상황으로 지난해 민경선 의원이 927일 신용목 부구청장 면담, 1041인시위 시작해 고양시민들과 은평뉴타운 주민들이 함께하는 1인시위를 전개해 오늘로 68일째를 맞이하는 날에 극적으로 상생 협의체 구성을 협의한 것이다. 또한 지난해 1025일 최성 고양시장의 은평구청장에게 전한 공개서한이 이어 1027일에는 민경선의원이 상처를 남기는 재활용 기피시설이 아닌, 상생을 남기는 삼송은평 연결 테크노밸리를 건의합니다!” 내용의 공개서한을 전달한 바도 있다.

 

한편 은평구 폐기물처리시설은 은평구 진관동 76-20일원 11534.1(3489) 규모로 광역 재활용시설로 운영될 예정으로 이 위치가 고양시 쪽으로 길쭉나와 있는 부지로서 4면 중 3면이 고양시 땅이며, 해당 지역은 고양시 삼송지구(23729가구)2018년부터 입주계획인 지축지구(8685가구) 주민 32414가구 등 약 10만여 명이 거주하게 될 지역으로 폐기물처리시설과 불과 50m에서 200m 밖에 떨어지지 않아 시설이 들어설 경우 고양시 주민들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