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정책포럼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개최관련

등록일 : 2016-12-16 작성자 : 언론홍보담당관 조회수 : 1101

경기도의회 경기교육정책포럼(서진웅 대표(더민주,부천4))은 명상욱 의원(새누리,안양1), 안혜영 의원(더민주,수원8) 등 다수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216일 오전 930분 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교육정책포럼에서 발주한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바람직한 학교문화와 학력향상을 위한 교사의 역할과 노력에 관한 연구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본 연구는 공교육 붕괴의 위기에 처한 평준화 지역의 일반계고등학교를 정상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학교문화 창출자로서 교사의 역할과 책무감을 학교별 비교연구를 통해 찾아내어 일반계 고등학교 발전방안을 학교문화 측면에서 고찰하고 경기교육 발전에 기여하려는 목적에서 제안되었다.

본 연구는 도내 외고 1개교와 일반고 3개교의 교사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보다 심층적인 자료수집을 위해 학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 면담을 실시하는 양적연구와 질적연구를 병행하였다. 그 결과 이 연구에서는 독창적으로 고교에서 예체능 교육 강화를 인성교육 측면에서 또 학교를 다닐만한 재미있는 곳으로 만드는 차원에서 제안하고 있다. 더불어 교사가 교과지도 및 생활지도를 위해 과업 주도적 리더쉽을 겸비해야 하고, 따듯한 인간관계 리더쉽도 소유하여 학생들의 문화를 이해하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음을 밝히고 있다. 또한, 교육부와 도교육청은 고교 교육과 관련하여 보다 구체적인 학생과 학부모들의 요구분석을 할 필요성도 제안하고 있다.

서진웅 포럼 대표는 이제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하지 못하면 일반계 고등학교는 설 자리가 없다고 강조하면서 이번에 부천교육지원청에서 획기적으로 시도하고 있는 일반고 교육과정 특성화학교(교과중점학교) 운영은 학생들의 학교선택과 교과선택권을 인정한다는 점에서 일반계고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향후 도내 모든 지역교육청에서 일반계고 발전방향을 찾아달라고 제가 이 보고서를 교육감께 직접 전달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