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의원,테크노벨리 조성관련 허위관련

등록일 : 2016-12-15 작성자 : 언론홍보담당관 조회수 : 702

유적지와 하수종말처리장을 산업단지 조성부지에 포함해달라’(고양시·김현미 국회의원), ‘산업단지 조성 부지 중 10를 전시장 주차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외해달라’(킨텍스·김영환 경기도의원)라는 부제를 달고 중부일보는 일산에 조성되는 경기북부테크노밸리에 대하여 사실이 아닌 오보 및 허위로 테크노밸리를 고양시와 경기도의 미래먹고사는 터전으로 기획하려는 정치인들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

지금까지 경기도시공사와 도시주택실(), 고양시(), 김현미국회의원(제안안) 3가지 안이 최종 검토되고 있다. 중부일보의 주장과 달리 김현미 국회의원 안에는 유적지와 하수종말처리장을 산업단지 조성부지(사업구역)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명백하게 밝히는 바이다. 이는 이재율 부지사와 도시주택실장에게 확인하면 될 일인데 누구 말을 들으며 어떤 의도를 가지고 명백한 허위사실로 명예를 훼손하려 하는지 알 수가 없다.

 

또한 20155월 킨텍스지구개발 특별회계가 통과되기 전 킨텍스 주차장 문제는 특별회계 성안을 하기 훨씬 전부터 킨텍스 남단에 3전시장과 함께 해결하자는 논의가 지속되었고 성안과정에 일산전역에 들어오는 시설들의 공공성을 위하여 주차장을 조성원가로 공급하는 내용으로 정리하여 통과시켰다. 북부테크노밸리 발표 훨씬 전부터 논의되던 것인데 테크노밸리 발표 후 1,000만 고객을 받아야 하는 킨텍스 입장에서도, 북부테크노밸리의 주차 문제나 K컬쳐밸리 주차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서도 더더욱 필요한 시설로 논의되는 것인데 중부일보의 주장은 주객이 전도된 내용이다.

 

킨텍스나 고양시가 국회의원과 도의원을 포섭해 산업단지를 고질적인 민원 해결용 등에 이용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하나 포섭당한 적도 없고 고질적인 민원해결을 위한 것이 아니라 경기북부테크노밸리의 성공을 위한 것이라고 명백히 밝혀 두는 바이다. 세계 유수의 R&D인력과 기업들을 유치해야 하는데 냄새가 풀풀나는 하천과 하수종말처리장을 뒤에 두고 누가 올 수 있겠는가를 반문하지 않을 수 없다. 세계 유수의 기업과 인력들이 들어올 수 있는 업무환경을 만들어줘야 오지 않겠는가?

 

중부일보는 내부기밀자료를 어떻게 입수하였는지는 모르겠지만 경기도시공사가 최근 자체적으로 타당성(사업성) 검토를 실시한 한 결과, 경제성(B/C)1.0을 약간 밑도는 0.97로 조사됐다고 게재하였다. 그러나 경기도시공사만 경제성 분석을 한 것이 아니다. 중부일보와 통화과정에서도 분명히 밝혀두었건만(통화내역을 공개하기 바란다) 일방적 주장만을 담아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말하는 것은 지역주민들이다 테크노밸리의 성공을 바라는 도민의 입장에서도 바람직하지 않음을 주지하는 바이다. 다른 기관의 조사에서는 북부테크노밸리는 경제성을 넘어 최소 1,200억원에서 6,000억원정도의 개발이익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난 바 그 이익금을 경기도시공사가 불순한 의도로 먹튀하려는 속셈을 드러낸 것이나 다를 바 없다. 얼마 전 경기도시공사 사장과의 개인적 면담과정에서 도시공사는 수익적 관점보다는 공사라는 기관의 입장에서 안양개발의 공공성을 높이자는 말에 우리는 머리가 아파요. 안해도 돼요. 그냥 쉬면 됩니다라고 발언한 것을 똑똑이 기억하고 있다. 그렇다면 판교테크노밸리의 LH가 했던 것처럼 사업성이 안 나온다고 일관된 주장을 계속할 것이라면 개발은 담당하되 시행수수료만 받고 떠나는 것이 어떤지 반문하고 싶다.

 

중부일보는 경기도시공사 고위관계자의 말을 빌어 "킨텍스 쪽에서 공동 SPC를 설립하자는 받아들이기 곤란한 제안을 하고 있다"면서 "서로 추진하는 사업 방향이 다르기 때문에 공동사업을 할 경우 배가 산으로 갈 수 밖에 없다"고 의도적인 방향으로 기사방향을 이끌고 마치는데, SPC를 제안한 사람은 바로 도시주택실장임을 밝힌다. 킨텍스는 그 제안을 받기 힘든 처지에서 어떻게든 킨텍스주변 개발과 테크노밸리의 개발 모두의 성공을 위해 대승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단계임을 알린다. 사실확인도 없이 일방적인 기사를 게재한 것에 대하여 분함을 금할 수 없다.

 

작금의 상황은 경기도 MICE 전략산업의 중추인 킨텍스 3전시장과 주변개발을 담당하는 국가-경기도-고양시 사업과 경기북부테크노밸리라는 전략산업을 담당하는 경기도-고양시 사업이 서로를 해치는 것이 아니라 서로가 윈윈하는 구조로 만들어 줘야 한다. 이 모든 사업에는 각각의 이해관계가 분명히 있다. 그런데 이해관계를 땅 장사하는데 방치해두어서는 안된다. 이는 정치인들의 책임이기도 하다. 서로의 이해를 조정하고 공존시키며 고양시와 경기도를 위해 모두가 이기는 선택을 해야 한다. 이 와중에 이기심만을 극대화 하려는 특정한 조직들의 연대 및 연합 움직임에 대하여 무슨 내막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자숙해주길 바란다. 이렇게 되면 정론이길 포기한 상황까지 가게 되는 것이다.

 

경기도에 요청한다. 중부일보에서 언급된 내부기밀자료의 출처에 대하여 엄중히 조사하기 바란다. 그리고 이 와중에서 발언한 공무원 및 경기도시공사 관계자들의 허위 발언도 함께 조사해 주길 바란다.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게재에 따른 피해책임은 전적으로 중부일보 및 방금 언급한 관계자들에게 있음을 밝혀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