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새누리당은 지난 13일 열린 사랑의 나눔 바자회에서 거둔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기로 했다. 우선 14일에는 성남시청과 아름방송이 공동 주관하는 『희망 2017 나눔 캠페인-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행사에 수익금 일부를 전달하였고, 나머지는 수원시, 용인시, 의정부시, 고양시, 파주시에 있는 사회복지시설에 직접 전달하기로 했다.

 경기도의회 새누리당 최 호 대표의원(평택1)은 “도의원들이 솔선수범하여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나눔의 기쁨을 공유하여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에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히며, “하나의 촛불로 수십, 수백의 촛불을 밝힐 수 있는 것처럼, 경기도민 모두가 나눔 릴레이에 동참하는 따뜻한 사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오는 16일에는 『사랑의 나눔 바자회』와 별도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진행하는데, 새누리당 52명의 의원 전원이 쌀을 기부하고 도내 13개 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며,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새해에도 나눔 바자회와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