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9일,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열린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 주최 ‘2016년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 선정’에서 경기도의회 천영미 의원(더민주, 안산2)이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친환경 최우수 의원 수상에 대해 천 의원은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되어 무척 기쁘다. 친환경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하라는 뜻으로 알고 열심히 하겠다”는 말로 수상 소감을 전하였다.

 그동안 천 의원은 단독주택지역의 생활폐기물 집하장소 부족으로 인한 주민불편과 수거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생활폐기물 거점배출시설 설치 지원계획 수립과 시행, 생활폐기물 거점배출시설 설치 신청과 그에 따른 지원에 대한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경기도 생활폐기물 거점배출시설 설치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경기도는 이 조례를 근거로 2017년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6개 시군 49개소에 농촌지역 공동집하장, 공동수거함, 이동식 분리수거대 및 고정식 분리수거시설 설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천 의원은 안산시 현안사안인 본오2동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타워 조성과 배기가스 등 미세머지로 인한 대기오염 저감을 위한 자전거 이용활성화 차원의 일환으로 반월천 주변 자전거도로 조성을 추진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과 예산 확보에 많은 노력을 한 성과를 인정받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