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경의원,웰다잉 문화조성기반확대관련

등록일 : 2016-11-25 작성자 : 언론홍보담당관 조회수 : 275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이효경(더불어민주당, 성남1)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웰다잉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1125일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화하였다.

 

이번 개정안은 웰다잉 문화를 보급·확대하기 위한 강의 및 세미나 등을 개최함과 동시에 남은 생애 및 죽음 이후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스스로 기록함으로서 스스로 삶을 정리하도록 권장하기 위한 것이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도지사는 웰다잉 문화를 보급·확대하기 위하여 강의 및 세미나 등을 개최할 수 있으며, 우선적으로 경기도 및 산하기관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도록 하였다. 또한 도지사는 도민 스스로 남은 생애 및 죽음 이후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엔딩노트에 기록함으로서 삶을 정리하고 죽음을 대비하도록 할 수 있도록 하고, 엔딩노트의 제작 및 보급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은 시행규칙으로 정하도록 하였다.

 

이효경 의원 자료에 따르면, 웰다잉 문화조성 활성화를 위하여 일본 미야자키시는 내 마음을 전하는 노트라는 이름으로 엔딩노트를 제작하여 보급 및 교육하고 있으며, 서울시 종로구청의 경우 어르신들이 스스로 삶의 이력을 기록함으로서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고 삶의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나의 엔딩노트 이야기라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효경 의원은 웰다잉은 스스로 죽음을 준비함으로써 삶을 더욱 의미 있고 아름답게 영위할 수 있게 하는 것이며, 우리 모두가 추구하는 웰빙(well-being)은 웰다잉(well-dying)에 의해 완성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