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용복의원,수자원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집중 추궁대책마련촉구

등록일 : 2016-11-14 작성자 : 언론홍보담당관 조회수 : 257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진용복(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1일 경기 수자원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중점관리저수지의 지지부진한 수질개선 에 대해 집중 추궁하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진용복 의원이 경기도 수자원본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까지 경기도 중점관리저수지(기흥, 왕송, 물왕)에 약 1,000억 원 이상의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었는데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수질개선 성과가 매우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수질검사를 2015년부터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위탁을 주어 매달 수질검사 결과를 홈페이지에 올리고 있으나 20151, 2월과 20162, 5월은 검사결과가 홈페이지에 올리지 않았을 뿐더러 감사 자료로 보낸 2016년도(3월부터 9월까지) 평균 COD수치와 T-P수치의 평균값이 진 의원이 조사한 평균의 값과 달라 데이터 관리에 문제점에 대하여 질타하였다.

진 의원은 수질개선 문제에 대한 경기도 대책으로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시행하고 있는데 개인 주택이 아닌 상가에서 신청을 많이 하고 있고 주민 개개인은 이러한 제도가 있는지도 모르는 상태이다라고 지적하며, “이는 시군 입장에서도 수돗물 수질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에 주민 개인에게 홍보를 꺼려 이러한 제도가 있는지 모르는 것이라고 지적하였다.

 마지막으로 진 의원은 중점관리 저수지의 수질개선 하나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에서 생활용수 및 관광·레저의 활용방안계획을 수립해봤자 누가 이 저수지를 이용하고 관광과 레저를 즐기겠냐면서 근본적인 문제해결에 힘써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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