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의원,광명교통문제등 현안문제 해결촉구관련

등록일 : 2016-06-23 작성자 : 언론홍보담당관 조회수 : 617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성태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23일 서울시청을 방문하여 박원순 서울시장과 만나 한계에 다다른 서울~광명간 교통문제 해결 등 산적한 현안을 가지고 맞짱 담판을 벌였다.

 

이날 방문에는 경기도의회 수도권상생협력특별위원회 위원장이자 건설교통위원인 민경선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3),이 동행하였으며, 수도권 서남부의 주요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광명~서울간 교량 신설 문제, 서울의 관문인 철산교 혼잡도 개선 방안 모색, 강남순환고속도로 소음 저감 대책 및 고속도로 건설에 따른 광명시 공공 시설물 훼손 문제와 대책이 집중 거론 되었다.

 

이 자리에서 김성태 의원은 수도권 교통문제는 혈관을 순환하는 피와 같아 한 곳이 막히게 될 경우, 연쇄적인 교통대란이 발생된다고 말하고, “수도권 서남부 지역은 지금도 교통흐름이 정체된 지역으로 문제해결을 위해 고속도로가 건설중인 만큼 연계도로망이 정비되어야만 숨통이 트일 수 있다, “안양천을 가로지를 수 있는 교량 2기 건설과 철산교 혼잡대책 수립이 조속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강남순환고속도로 건설이 수도권 남부지역 교통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그러나 건설로 인해 광명시 공공 시설물이 훼손되는 문제와, 또 도로 건설로 많은 세대가 새롭게 소음에 노출되므로 고강도 방음벽 설치 등의 대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서울시가 세우고 있는 미흡한 대책의 개선을 촉구했다.

 

더불어 김 의원은 KTX 광명역을 거론하였다. 김 의원은 국고 4,068억원이 들어간 동양 최대의 역 KTX 광명역은 지금 시골 간이역으로 운영 되고 있다고 말하고, “접근할 수 있는 교통망을 확충해 주어야 이용을 할 것이고, 철도망을 교통분산에 활용할 수 있다강남순환고속도로를 통해 강남지역과 광명역을 연결할 수 있는 버스노선 신설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김 의원의 요청에 대해 박원순 서울시장은 김 의원님의 말씀에 대부분 공감한다고 말하고, “강남순환고속도로 건설이 인접 주민의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책마련을 약속했다. 또한 박 시장은 대중교통망 확충에 동의한다, “버스노선 신설문제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