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원미정)는 경기도 장애인 탈시설 지원을 위한 대안 마련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1216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 공동 주관으로, 조승현 의원을 비롯한 복지위 의원들과 장애인복지 전문가, 거주시설 관계자와 장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는 도내 시설 거주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생활 정착 지원과 탈시설 권리보장 체계 구축 및 제도화를 위해서 장애인들과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좌장인 박김영희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대표의 주재로 주제발표와 토론,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자립생활의 역사와 흐름, 탈시설 지원 사례 및 현황, 주거지원 정책지원방안 등 장애인 탈시설 지원의 과거와 현재, 정책의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관한 심도깊은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조승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은 시설거주 장애인의 탈시설을 위한 주거지원 정책 및 지원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경기도 장애인 거주시설 관련 정책들의 문제점장애인자립생활 지원조례의 개정의 필요성그리고 탈시설 장애인들의 주거지원 정책 중 자립주택에 대한 지원방안 등에 의견을 제시하였다.

이 날 토론회는 경기도 146개의 거주시설들에 거주 하고 있는 장애인들의 문제점을 재확인하고 탈시설 대안 마련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자리였으며,

그 밖에 탈시설을 지원할 수 있는 정책수립과 관련 TF팀 등 전담부서 설치, 인권실태조사를 위해 시설 내 생활 모니터링 등의 의견도 제시 되었다.

장애인 탈시설 지원을 위한 대안마련 토론회열어관련보도자료 사진(1) 장애인 탈시설 지원을 위한 대안마련 토론회열어관련보도자료 사진(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