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임의원,농정해양국 행정사무감사관련

등록일 : 2015-11-16 작성자 : 언론홍보담당관 조회수 : 247

새정치민주연합 김유임 의원(고양5)16일 농정해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가 지난 2013년부터 화성시 제부도에 조성중인 마리나항 건설시 발생하는 준설토 양을 잘못 계산해서 수십원억의 예산낭비가 발생하였다고 지적했다.

 

김유임 의원은 경기도가 당초 마리나항 건설시 발생하는 준설토를 2.8떨어진 안산시 탄도항 준설토 투기장에 투기할 계획을 세웠으나, 어이없게도 준설토 양을 잘못 계산해 실제로는 탄도항 투기장이 제부마리나항 준설토를 1/3도 수용하지 못해

 

급히 지난해 9월부터 뱃길로 41나 떨어진 평택항에 준설토 투기장을 마련하고, 준설토를 옮기는 과정에서 약 28억의 예산낭비를 하였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결국 주먹구구식 잘못된 설계로 인하여 28억의 도민의 혈세가 낭비되었다며, 더욱이 준설토를 41km나 떨어진 평택항에 투기하게 되면서 운반비만 수십억원에 가까운 소요된다며, 담당자의 문책은 물론 당시 설계업체에게도 예산책임 등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