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현의원,경기도시공사 행정사무감사관련보도자료

등록일 : 2015-11-13 작성자 : 언론홍보담당관 조회수 : 593

보도자료

공일자 : 2015. 11. 13.()

제공부서 : 도시환경전문위원실

전화번호 : 031-8008-7715

보도일시 : 2015. 11. 13. 배포 즉시

 

 

 

 

박동현 도의원 임대주택 공급 등 서민 주거안정과 공공성 유지 촉구

<주요 내용>

1. 경기도시공사는 LH공사나 SH공사처럼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설립한 주택관련 공기업이다. 정관에도 살기좋은 지역사회 건설과 도민복지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고 규정하여 임대주택의 공급 등 서민주거안정과 공공성의 유지가 필요하다.

 

2. 박동현의원이 경기도시공사의 수익성과 공공성을 조화할 방안이나 서민주거안정 대책을 점검한 결과 경기도시공사는 분양아파트의 공급과 수익성에 몰두하여 공공성을 외면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시공사 아파트 현황 첨부)

설립후 경기도시공사가 건설한 아파트 중 분양아파트와 임대아파트의 비율은 분양이 66%나 되고 임대아파트는 3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6,951세대 중 분양은 17,746세대이고 임대는 9,205세대였다. 이는 LH공사나 SH공사에 비해 임대아파트 공급이 터무니없이 적은 것이다.

 

3. 경기도시공사의 임대주택외면은 최근 들어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설립 초기 경기도시공사는 안성공도나 화성동탄에서 국민임대와 공공임대아파트를 공급했으나 흥덕, 파주 당동, 광교신도시에서는 분양아파트만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교신도시는 특히 경기도시공사가 최초로 시행한 신도시임에도 임대아파트의 전체 비중을 줄이고 경기도시공사가 직접 지은 임대아파트는 전무함으로서 호매실지구 등과 비교하여 형평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아울러 2013년에서 2015년까지 경기도시공사는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공공임대아파트 559세대만을 공급하여 임대주택과 공공성을 철저히 외면했다.

 

 

 

 

 

 

 

 

 

 

 

 

 

 

 

 

 

 

 

 

 

 

 

4. 본 의원이 경기도시공사의 수익성과 공공성의 조화방안과 서민주거안정대책을 요구하자 경기도시공사는 분양주택 사업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복지사업(국민임대 등)에 투자하여 공공성을 확보하겠다고 한다. 201510월부터 2020년까지는 분양아파트는 27%로 줄이고 임대아파트를 73%로 늘리겠다고 한다. 지금까지 임대와 분양의 비율을 역전시키겠다는 것으로 이행될지 지켜볼 일이다. 경기도시공사가 짓는 아파트에 대해 임대와 분양 아파트의 쿼터제 등을 도입해 공공성을 지킬 지속적인 방안을 촉구한다.

 

5. 아울러 경기도시공사의 아파트 발주 현황을 보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비율은 대기업이 53%이고 중소기업이 47%이다.(대기업과 중소기업 비율 표 참조)

경기도시공사 설립 초기에는 풍림산업 등 중소기업이 적지 않았으나 광교신도시와 김포신도시에서는 현대건설 등 대기업에만 턴키로 발주하여 대기업 편중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지역중소기업의 참여방안 등이 보완될 필요가 있다.

 

아울러 다산진건에서 추진되는 민간공동사업이 대기업 특혜로 귀결되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