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순의원,남한산성복원관련 도정질문실시보도자료

등록일 : 2015-11-04 작성자 : 언론홍보담당관 조회수 : 495

경기도 의회 안전행정위원회에 소속된 박창순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성남2)은 제30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실시한 도정질문을 통해 천림산 봉수지 복원과 남한산성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발전방안에 대해 남경필 도지사의 의견을 묻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첫째, 박창순 의원은 20029월 경기도 문화재 제179호로 지정된 천림산봉수지의 문화적 가치를 언급하며 복원할 것을 주장했다.

천림산봉수지는 조선시대 전체 5로의 봉수노선중 제2로의 봉수로서 부산 동래 다대포진 응봉에서 서울 남산으로 이어지는 봉수지이다.

박창순 의원은 조선 초기 봉수의 전형적인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천림산 봉수는 현존하는 봉수 중에 규모가 가장 크며 구조적으로 가장 완벽한 봉수로서 문화재적 가치가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또한 천림산 봉수지에 대한 타당성 조사 및 발굴을 마친 상태로 도지사의 의지만 있다면 곧바로 복원이 가능한 상태라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박창순의원은 세계문화유산인 남한산성의 종합적인 발전을 위해 남경필 도지사가 다양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첫째, 남한산성 내 탐방객 체험 공간과 민박 허용을 통한 남한산성의 관광 자원 발전 방안에 대한 도지사의 입장을 물었다. 용인민속촌과 같이 남한산성 내 민가를 매입하여 떡 공방, 도자기공방, 해장국 공방 같이 탐방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순천 낙안읍성처럼 남한산성 안 주민들의 민가에 민박을 허용하는 방안 등이 고려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둘째, 남문에서 수어장대를 오르는 길목에 있는 영춘정 주변의 불망비와 공덕비를 정비, 남한산성 지역의 명물로 상표출원 등록한 '효종갱'의 대중화 지원, 진남루 누각 복원 계획 등을 중심으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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