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낙영의원,경기도내 2.220내 학교대상 환경개선희망 전수조사결과발표

등록일 : 2015-09-17 작성자 : 언론홍보담당관 조회수 : 385
송낙영 도의원(교육위원, 남양주 제3선거구)은 지난 8월 한 달 동안 경기도내 2,220개 초··고등학교의 교장, 학부모, 학생을 대상으로 환경개선사업 희망내역을 전수 조사하였으며, 조사된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환경개선이 시급한 학교에 대한 지원을 넓혀 나가겠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송낙영 의원이 2015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경기도교육청 관내 2,220개 전 학교의 환경실태 파악을 위해 조사되었으며, 학교별로 교장, 학부모대표, 학생대표를 대상으로 구체적으로 가장 희망하는 시급한 환경개선사업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되었다.

조사결과 모든 대상에서 냉난방 시설 개선이 가장 시급한 환경개선사업으로 조사되었으며, 책걸상 및 사물함, 칠판교체와 노후 화장실 개선 순으로 환경개선을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학교별 지원 희망 예산에 대한 질문에는 학교장과 학부모는 2억원 이상의 지원을 희망한다는 응답이 높았으며, 학생들은 5천만원 이상을 희망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환경개선을 희망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학교장과 학부모는 시설의 노후화를, 학생은 학생의 편의성 증진을 최대 이유로 꼽았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큰 편차를 보였던 조사결과는 지역별 희망내역의 차이를 보였다는 점으로, 용인, 평택, 수원, 광주 지역에서는 노후 화장실 개선을 가장 희망한 반면 군포, 안양, 의정부, 시흥에서는 냉난방 시설 개선을 시급히 요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김포의 경우는 교실 출입문 등 학생안전 시설의 개선을 응답한 비율이 타 시·군에 비해 높게 나왔으며, 파주의 경우는 학교의 배수로, 담장 등 학교주변 시설물의 교체를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번 조사결과에 대해 송 의원은 전체 학교에 대한 일반적인 통계결과에는 크게 의미를 두지 않는다고 밝히고, “경기도교육청 관내 2,220개 개별 학교의 교장, 학부모대표, 학생대표의 솔직한 환경개선 사업에 대한 의견이 청취된 만큼, 경기도교육청과 협의하여 최대한 경기가족이 모두 행복해 질 수 있도록 학교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