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인의원,평택호 수질개선 대책마련촉구관련

등록일 : 2015-09-15 작성자 : 언론홍보담당관 조회수 : 651

경기도의회 김철인 의원,

평택호 수질개선 대책 마련 촉구

<주요 내용>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철인(새누리당·평택2) 의원은 15일 제302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평택호 수질관리 대책마련의 시급성을 주장했다.

김철인 의원에 따르면 환경부에서 평택호의 수질 상태를 확인한 결과 2012년부터 현재까지 농업용수 허용기준치를 초과한 수준으로 관측돼 오염의 정도가 심해지고 있다.

김 의원은 상수원 보호구역이 존재하는 지금도 평택호 수질이 좋지 않은 상황에 인근지역 주민들이 명분 없이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를 주장하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최소한 평택호 수질개선 대책을 마련한 후 보호구역 해제를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경기도가 평택, 안성, 용인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평택호 수계수질 개선 및 상하류 상생협력방안 연구용역이 지나치게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에 목적을 두고 있음을 지적하고, 연구용역의 방향은 공익적 차원에서 평택호 수질개선에 초점을 두고 진행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평택호는 평택의 생명수뿐만 아니라 환경적으로 무한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죽어가는 평택호를 위해 상류지역 7개시의 협조를 통해 수질개선이 이루어져야 경기도가 말하는 진정한 의미의 상생협력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