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지역 유치원및 어린이집 적정 수요파악을위한 간담회개최관련

등록일 : 2015-07-13 작성자 : 언론홍보담당관 조회수 : 513

시흥지역 유치원 및 어린이집 적정 수요 파악을 위한 간담회개최

- 문경희 의원 주최 -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문경희 의원(새정치, 남양주2)13일 시흥교육지원청에서 시흥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경기도교육청시흥시청 관계자, 시흥지역 유치원 및 어린이집연합회 TF팀 등과 함께 시흥지역 유치원 및 어린이집 적정 수요 파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서 시흥지역 유치원연합회 및 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들은 기본적으로 단설유치원 건립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고, 다만 아직 취학대상 아동에 대한 적정 수요도 파악하지 않은 채, 택지지구에 무조건 단설유치원부터 건립하는 것은 기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시설을 연쇄 폐원되는 결과를 가져와 영유아교육에 대한 후퇴가 될 뿐이며 예산도 낭비하는 행정행위라고 밝혔다.

 

이에 경기도교육청은 법이 정한 택지지구내에는 의무적으로 단설유치원을 건립하도록 되어 있어, 건립계획의 취소는 어렵고, 정확한 취학아동 파악을 통해 규모를 결정하겠다고 답변했다.

 

문경희 의원은 일자리 부족 등으로 경제기반이 좋지 못하고, 더욱이 메르스 등으로 인해 내수경기가 매우 좋지 않으니, 우리나라 영유아교육은 민간영역을 바탕으로 성장해온 만큼 관이 주도하는 단설유치원과 사설 어린이집 및 유치원이 상생하는 방안을 찾아야 하며, 또한 비록 법이 정한 영유아교육 단설유치원 건립이 의무사항일지라도 건축시기는 탄력적으로 건립할 수 있어, 운영의 묘를 살려 함께 영유아교육을 펼칠 장이 마련되었으면 한다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