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해양위원회,가뭄대비 용수개발 사업비 확보에 총력관련

등록일 : 2015-07-09 작성자 : 언론홍보담당관 조회수 : 411

 

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가뭄대비 용수개발 사업비 확보에 총력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원욱희)는 오는 20~24일 열리는 제301 임시회시 가뭄대비 용수개발 사업비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금번 1회 추경에 용수개발 사업비로 896,000만원을 신청한 상황으로 농정해양위원회는 도내 가뭄 상습지역과 농업용수 부족지역 저수지, 양수장 등 수리시설 설치를 위한 용수개발 사업뿐만 아니라 과수 및 밭에 대해서도 예산이 충분히 지원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농정해양위원회는 그간 현장방문을 통해 가뭄피해 대책상황을 점검하였고, 도의회와 집행부간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가뭄을 극복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농정해양위원회 의원들은 의정활동을 통해 매년 반복되는 가뭄에 대비한 중장기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하였으며, 봄철 상습 가뭄피해 예상지역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할 것을 요구해 왔다.

경기도는 지난달까지 745천만원을 투입해 관정개발, 저수지 준설, 급수차량 지원 등 긴급 가뭄극복 사업을 실시하였으며,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도내 12개 시·29개 저수지에 296천만원을 투자해 저수지 준설공사를 추진 중으로, 정확한 가뭄진단을 위해 이달 말까지 도내 밭지역(77984ha) 대해서도 전수조사를 하는 등 용수공급 실태를 조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오는 9월말까지는 전문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중장기 가뭄대책 수립에도 나설 예정이다.

원욱희 위원장은 금년도 본예산편성시 농정위원회에서 증액 요구했던 수리시설 확충 예산 등이 예결특위 심사과정에서 1/4도 반영되지 못해 금번 가뭄피해가 컸던 것이 매우 안타까왔다, 우리 스스로 기상이변의 위협에 대처하는 유비무환의 자세로 철저히 준비해야만 농업의 위기를 막고 우리의 미래도 지킬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