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투자상임위원회 첫 번째 개회를 하면서

등록일 : 2006-07-28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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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경제투자상임위원회 첫 번째 개회를 하면서

(‘06. 7. 18 10:00)


경기도의회 경제투자위원장 정재영



擊壤歌부르는 太平聖代 만들어 나갑시다.


 존경하는 선배,동료 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여러분


 먼저 의원님 여러분의 제7대 경기도의회 도의원 당선과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아울러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과 경제투자위원회에서 앞으로 2년간 함께 일하게 되었음을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또한 우리 의원님들과 함께 경기도경제정책을 논의하고 경기도 경제 살리기에 동참하실 한석규 경제투자관리실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경기도중소기업지원센터 한정길대표이사님, 경기신용보증재단 박해진이사장님등 산하단체기관장님과 임직원 여러분을 다시 만나 뵙게 되어 매우 기쁘고 반갑습니다.


 저는 제7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경제투자위원장직을 맡게 되어 기쁨보다는 정말 어깨 무거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그 이유는 우리 경기도민과 국민이 우리 정치인에게 희망하고 기대하는 바 1순위가 바로 정치인들 제발 싸움 그만하고 “경제를 살려살다”는 애절한 호소가 잊기 때문입니다.


 존경하는 선배, 동료의원님 그리고 공직자여러분


 정치는 바로 경제입니다.

 정치의 긍극적인 목적은 “국민들을 배부르고 등 따스하게”해주면 되는 것입니다.


 즉 경제를 활성화시켜 國利民福을 꾀하는 것이 바로 정치의 근본 요체인 것입니다.


 이렇듯 도민들을 배부르고 등 따스하게 해주어야 될 의무와 책임을 지니고 경기도 경제를 살려나갈 역사적 사명을 띠고 있는 우리 경기도의회 경제투자위원회와 집행부의 경제투자관리실은 실로 그 책무가 막중하지 아니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저는 위원장으로서 향후 경기도 경제활성화를 위하여 다음과 같이 세가지 방침을 갖고 이를 적극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첫째,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과 육성을 강화해 나갈것입니다.

   둘째, 기업하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셋째, 일자리 많이 만드는 경기도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이 세가지 추진 방침을 해결해나가는 전제 조건은 수도권에 대한 지나치고 불필요한 각종 규제를 철폐 또는 개선 및 완화 해나 가는 일이 급선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야만 기업이 새로운 공장을 만들고 설비투자를 합니다.

그리고 외국 첨단기술기업도 투자유치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소비는 또 다시 새로운 생산을 만들어 내고 따라서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낼 것입니다.


 결국 불필요하고 지나친 수도권 규체철폐 및 완화는 “기업하기 좋은 경기도” “일자리 만드는 경기도”를 만들어 경기도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가장 기본적 조건인 것입니다.


 때마침 김문수도지사께서도 “수도권규체철폐 및 완화”를 주장하셨는데 우리 의회도 이를 적극 동참하며, 뒷받침 할 계획입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지금으로부터 4400여년전 인류역사상 가장 태평성대하다고 부르는 중국 요순시대  다음과 같은 노래가 불리어 졌다고 합니다.

한번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


* 해뜨면 일하고  해지면 잠자고  우물파서 물마시고  밭갈아 내 먹으니  임금이 내게 준 혜택이 무엇이더냐


 시 이 노래가 바로 농부가 땅을 두드리며 장단 맞추어 부르던 그 유명한 격양가(擊壤歌)입니다.


 금이 누구인줄 모르고, 그저 내 배부르고  등 따뜻하면 그만인 세상


 바로 우리 1100만 도민과 7000만 민족이 바라는 아름다운 세상, 살기 좋은 세상 우리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격양가를 힘차게 부르는 태평성대를 만들어나 갑시다.

  

   감사합니다.



淸廉한 관리의 四不三拒

   

一不 : 관리는 부업을 절대갖지 않을 것

二不 : 관리는 토지를 절대로 사지 않을 것

三不 : 관리는 집의칸수를 늘리지 않을 것

四不 : 관리는 그 고을 명산물을 먹지 않을 것

一拒 : 관리는 상사나 세도가의 부당한 요구를 거절할 것

二拒 : 관리는 부하의 요청을 들어주고 답례를 거절할 것

三拒 : 관리는 재임중 경조애사의 부조금을 일체거절할 것


                          - 목민심서에서-

  비록 옛날이야기지만 새겨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