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첨단기업 투자유치의 성과 - 경기신문

등록일 : 2006-06-30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2460
첨부파일 - 첨부된 파일 없음
최근 경기도 경제투자관리실 투자진흥과 보도자료에 의하면 손학규 도지사가 취임한 이후 지난 4년간 외국첨단기업 투자유치에 전심전략한 결과 총 해외유치기업 113개, 총 투자유치금액 140억5천603만 달러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


도 투자유치단은 손학규 도지사를 단장으로 그동안 총 21회에 걸쳐 129개 해외기업을 방문해 216명의 외국기업CEO를 만나 투자상담을 해 왔으며, 국내에서도 57차례에 걸쳐 61명의 CEO를 만나 투자관련 상담을 한 바 있다.


도가 유치한 113개 투자기업을 분석해 보면 연도별로 2002년 5개 기업, 2003년 4개 기업, 2004년 44개 기업, 2005년 37개 기업, 2006년 23개 기업 등이며, 이들 기업은 평택현곡산업단지(26개), 화성장안산업단지(25개), 어연한산산업단지(7개), 파주당동산업단지(7개), 포승산업단지(6개), 기타(58개)지역으로 각각 유치됐다.


업종별로는 LCD관련 37개, 자동차부품 26개, IT·BT 24개, R&D 11개, 기타 15개이며, 투자국가별로는 미국 39개, 일본 39개, 유럽(EU) 35개, 기타 10개 등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외국첨단기업투자유치의 효과는 첫째로 첨단기술이전의 효과를 들 수 있다.


선진첨단기술을 보유한 외국인 기업이 국내에서 공장을 가동함으로써 그 기술이 국내업체에 쉽게 이전될 수 있으며, 이전된 원천기술을 이용함으로써 엄청난 시간과 돈을 절약할 수 있는 효과가 기대된다.


둘째는 고용창출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113개 업체, 140억 달러를 유치함에 따라 고용규모는 직접고용 약 3만명, 간접고용 약 5만명을 포함 총 8만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도에 투자한 첨단기업들은 고급인력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고급 청년실업 해소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셋째는 국내기업의 경쟁력이 제고 될 수 있다.


도내에 들어와 있는 업체들은 자동차, 반도체, LCD등 업종에서 가장 핵심적인 소재와 부품기업들이 대다수다.


세계최고의 부품을 근거리에서 신속하게 제공받을 수 있어 국내완제품 업체의 가격협상력이나 품질이 높아져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핵심부품이나 소재생산에 필요한 단일부품 등의 수요를 창출함으로써 중소기업을 활성화 시킬수 있는 효과도 기대된다.


아울러 도의 향후 투자유치방향은 도내 외국인투자임대단지가 조성완료된 어연한산, 추팔, 포승, 현곡단지는 대부분 임대됐다.


현재 조성 중인 장안1단지(2만1천600평), 당동지역(2만2천300평)에는 일부가 남아 있으며, 조성계획 중에 있는 장안2단지(9만5천100평), 오성(10만5천평)외국인 투자지역이 있으나, 지속적으로 계약추진 중에 있어 신규단지 조성이 필요하게 될 것이다.


부지매입의 어려움과 조성원가 상승 등으로 외투임대단지 조성이 원활하지 않으므로, 첨단신기술 보유업체 위주로 투자유치를 고려해야 할 것이다.


그동안 유치한 신기술보유 업체 중 7세대 포토마스크, 최종생산 및 R&D 기지를 세운 호야나 최고 수준의 진공기술 보유사인 알박사의 4개 계약사, 세계시장 독점기술(액정제조)을 보유한 머크사, 포트마스크(반도체용), 세계1위 토판사, 세계 최고의 고휘도필름(LCD부품) 기술을 보유한 3M 등은 세계시장에서도 주목 받는 첨단기술을 보유한 업체들로 평가되고 있다.


따라서 도가 추진하고 있는 5대 클러스터 육성전략과 2대 R&D연구단지조성, 7대 핵심연구시설 신축은 외국첨단기업의 투자유치 전략과 병행돼야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끝으로 민선3기 손학규 지사와 함께 많은 관계자들이 협심해 성공적으로 이뤄낸 투자유치가 계획대로 원활하게 진행되고, 민선4기에서도 계승발전하기를 모두가 기대하고 있다.


<관련자료 참조 : 경기도청 투자진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