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IC를 포함한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사업 추진 촉구

의원명 : 이혜원 발언일 : 2023-07-18 회기 : 제370회 제2차 조회수 : 303
이혜원의원

존경하는 1,400만 경기도민 여러분!

그리고, 양평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경기도 양평군 출신 이혜원 의원입니다.

 

저는 오늘 12만5천 양평군민을 대표하여

강하IC를 포함한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

촉구를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은 2008년에 제안되어,

여·야를 막론하고 지난 15년간 일관되게

추진되었고, 예비타당성 조사까지 통과하였습니다.

이는 무엇보다도 양평군민들의 염원을 모아 추진된 국책사업입니다.

 


지난 7월 6일 더불어민주당의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과 관련한 터무니없는 의혹 제기로 인해,

정상적으로 추진되던 국책사업이

하루아침에 중단되는 최악의 사태가 빚어졌습니다.

  

 

잊을만하면 터뜨리는 민주당의 ‘아니면 말고’ 식의

무책임한 의혹 제기에

지금 12만5천 양평군민들은 망연자실하며,

극한 분노에 휩싸여 있습니다.

 


여러분~ 보시죠! 보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이라는 사람은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양평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서울시민을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저분 고향이 양평일까요?

어느 동네분인가요?

 


‘고속도로 원안(강하IC포함) 추진!!’을 원한다며

양평군의원 2명은 천막농성까지 하다가

병원에 이송됐다고 하더군요,

민주당 의원들도 고속도로 추진해달라고 하다가

실려가는데

왜? 여의도 정치하시는분들은

국민의 염원을 노리개감으로 사용하고 있을까요?

 

우리나라 최대 도시, 경기도지사에게 묻습니다

양평군은, 경기도에서도 소외되고 있는 현실과,

교통환경과 생명권, 재산권을 떠나

인간의 기본적 욕구, 필수요건 등의 처한 현실은 알고 균형발전을 얘기하는 것입니까?

 


양평군민은

수도권 2천6백5만3천명의 식수공급처로 지정되어 상수원보호구역, 수변구역,

자연보전권역, 개발제한구역 등

경기도 규제등급 1등급에 제한되어 있습니다

 

양평군 전체 면적대비 3.98배의 중첩규제로

공장 하나, 굴뚝 하나 세우지 못하는 것이

양평의 현실입니다.

 


양평에서 태어나, 양평에서 취직할 수 없고,

취업하려면 고향을 떠나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암울한 현실과

각종 재산권 침해에, 생존권 침해까지

받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양평군민도 깨끗한 식수를 공급받고 싶습니다. 경기도에서 해결방안을 찾아주셔야만 합니다]

 

식수원을 보호해야 한다는 명목으로 온갖 규제에

사로잡혀 있으면서도,

양평군민은 맑은 물을 공급받고 있을까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사우디아리비아가 자동차 기름값이

세계에서 제일 싼 것처럼,

양평군은 대한민국에서 수도세가

제일 싸야 하지 않을까요?

 


하지만, 여러분 현실은 너무나 다릅니다.

서울시에 비에 2배가 넘고,

경기도 평균에 2배에 가까운 수도세를 내고 있습니다

 

양평군민에게 정수된 맑은 수돗물을 공급하고자

2020년 지방이양된 균형발전 사업으로 시행되고 있는 양평신원정수장 신설공사는

총사업비 650억원으로 확정된 사업으로

증액된 총사업비 200억원 중

경기도비 약140억원 증액이 필요한 사항임에도,

경기도에서는 묵과하며,

나머지는 지자체에서 알아서 하길 바라며,

딴전을 피우고 있습니다.

이것이 지역균형발전을 논하며, 양평군민을, 경기도민을 위한다고 하실 수 있겠습니까?

 

 

도지사님!

돈 어디다 쓰십니까?

경기도에서라도 수계기금, 특조금 등을 활용해서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 주실 의향은 있습니까?

 

 

김동연 도지사님!

말장난은 과학을 이길 수 없고,

거짓은 진실을 왜곡할 수 없습니다!

제~발 지역균형발전! 동북부 공공의료 강화!

경기도민을 위한 고속도로!

말만 하지 말고 행동으로! 결과로! 보여주세요!!!

국민의 고통을 들여다보고

그것을 해결하려하는 것이 정치라고 생각합니다

 

 

정치 하시는 분들이 국민을 볼모삼아

해외 원정 선동정치도 모자라,

국민이 수~십년간 염원한 숙원사업을!

준비하던 애절한 마음을!

농락하는 정치권에 행보야 말로

즉각! 군민께 사과하고

중단해 주십시요!!!

 

언제까지 세치혀로 국민을 농락하고, 조롱하고,

죽일 셈입니까?

 


십수년간 국민의 애절함으로 만들어왔던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바로! 저희 12만5천 양평군민과,

이 고속도로가 연결되는 32만 하남시민,

39만 광주시민! 나아가 경기도민과 대한민국 국민

모두를 위한것입니다.!

 


고속도로 사업은 정쟁의 대상이 아닙니다!

강하IC를 포함 서울~양평 고속도로 즉각 추진하라!

추진하라! 추진하라!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