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에 게재되는 청소년 유해광고 관련

의원명 : 한이석 발언일 : 2012-06-01 회기 : 제268회 제1차 조회수 : 1192
한이석의원
사랑하는 일천이백만 경기도민 여러분! 존경하는 허재안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 김문수 지사님과 김상곤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및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보건복지공보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안성 출신 한이석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오늘 5분 발언을 통해 대중교통에 게재되는 청소년 유해광고의 문제점을 말하고자 합니다. 앞 모니터의 사진이 문제의 사진입니다. 본 의원은 관련사진을 촬영하면서 어처구니가 없었고 저런 파렴치한 광고를 순환버스에 사용하는 곳은 전 세계에 대한민국만 존재하리라 생각되어 창피했습니다. 돈만 벌면 된다는 식의 특정 주류회사, 특정 연예인, 버스회사는 반성하고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본 의원이 요청한 자료에 의하면 경기도에서는 버스회사에 매년 열세 가지 항목의 사업으로 약 2,800억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김문수 지사님과 관계 공무원께서는 저런 파렴치한 광고를 게재하는 버스회사에 대해 예산집행의 적정성에 대한 감사와 윤리적인 광고 강령의 마련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경기도교육청, 경찰청 자료에 의하면 최근 3년간 음주로 인한 중ㆍ고등학교 폭력, 절도, 금품갈취, 교사에 대한 폭언, 승용차ㆍ이륜차 교통사고 등 각종 사고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며 이는 음주가 우리 청소년들의 각종 사회문제와 간접피해를 발생시키는 문제의 대상임을 말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김상곤 교육감님과 관계 공무원께서는 청소년 음주에 대한 문제점을 인지하시고 이에 대한 해결방법을 다각도로 검토하시어 대한민국의 미래인 우리 청소년들이 더 이상 멍들지 않도록 교육현장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허재안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 오늘을 계기로 청소년 음주의 심각성을 인지하시어 보다 많은 관심과 제도적인 뒷받침을 의정활동에 반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본 의원은 안성출신으로서 이 자리에서 지역 언론의 쟁점이자 안성시민의 목소리를 말하고자 합니다. 유천ㆍ송탄 취수장을 폐쇄하고 평택ㆍ송탄 상수원보호구역을 해제하라는 목소리가 연일 안성 신문에 게재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지역의 균형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경기도의 올바른 중재를 기대하며, 본 기사내용은 김문수 지사님께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자료 수집에 협조해 주신 도청, 교육청, 경찰청 관계 공무원께 거듭 감사드립니다.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의 앞날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