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100년대계 신청사에 철구조물 덧방 설계건축부터 실속없는 혈세낭비

의원명 : 임한수 발언일 : 2013-11-11 회기 : 제283회 제4차 조회수 : 936
임한수의원
존경하는 천이백만 경기도민 여러분 그리고 김경호 의장님과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 늘 노심초사 수고하시는 김문수 지사님, 김상곤 교육감님! 안녕하십니까? 건설교통위원회 민주당 용인 출신 임한수입니다. 우선 먼저 김문수 지사님께 질문 한 가지 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광교 신도시로 신청사 건립 추진은 할 의사가 있으십니까? 아니면 단순한 예산 부족이라는 이유 말고 또 다른 이유가 있어 아예 신청사 이전을 포기하신 겁니까? 지금 일부 도민들은 혼란에 쌓여 있습니다. 지사님 퇴진까지 언급을 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본 의원은 미래의 행정수요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그리고 지사님이 약속하신 것도 있으므로 당연히 광교 신도시에 경기도 신청사 이전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확고한 믿음 속에 현재 신청사 부지 5만 9,000㎡를 확보한 부지에 설계비까지 약 30%, 36억을 지불하여 기본설계까지 마친 상태입니다. 이제 와서 지체나 취소로 손실을 볼 수 없는 상황입니다. 또한 기본설계 된 설계도면대로 건축한다면 건축구조물 자재수반에 관한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하는 5분자유발언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철투망 같이 씌워놓은 듯한 고층건물 투시도는 경기도 신청사 설계도면입니다.  유흥가 카바레 건물 같습니다. 연건평 3만 3,600평 기본설계가 완성단계로 돼 있다는 백년대계 유지해야 할 경기도 도민안방 건물입니다. 헌데 도민안방 신청사가 실속없이 설계부터 미래에 큰 문제점 소지가 있는 건축물이라면 아직 수정기간이 있기 때문에 본 의원이 부득이 김문수 지사께 재고할 것을 고지드립니다.  신청사 개요를 보면은요, 저 X자 수백 개 수천 개가 H빔 철골로 대각선 불안전 기둥입니다. 저 또 X자 빔 기둥에다가 또 알루미늄 쪼가리 네 쪽으로 용접 실리콘하여 사각 덧방으로 H빔을 쌓는다는 것입니다.  저 산만한 관공서 건물로서 백년대계 경기도청사는 아닌 것으로 사료됩니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모든 철물은 시멘트 속으로 감싼다면 백년대계 또 이백년대계 돼도 철골물이 부식이 없다는 공론입니다. 헌데 지금 설계 진행되고 있는 경기도 신청사는 외벽이 모두 철골 및 알루미늄으로 주류를 이룬 설계 건물입니다. 눈ㆍ비ㆍ풍수해에 약하고 콘크리트 건물보다 훨씬 빨리 부식된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상상력을 불러일으켜본다면 불 보듯이 뻔한 사실입니다.  경기도 신청사 외벽이 투시도처럼 알루미늄 덧방으로 25층을 건축한다면 백년대계는커녕 15년, 20년 접착부분이 부식되기 시작할 뿐더러 30년도 안 돼서 아마도 철거, 재건축 악순환이 예상된다는 본 의원의 생각입니다. 외부로 노출된 알루미늄은 풍수해 습기로 단기간 자동 부식되는 것은 기정사실이므로 도청 신청사 설계 및 자재를 재검토 촉구하는 바입니다.  만약에 지금 저 알루미늄 후램판을, 60㎝ 사각 후램입니다.   그 넓은 턱에 눈이 쌓이거나 먼지도 많이 쌓이거나 또 겨울에 진눈깨비나 또 여러 가지 눈으로 쌓여 얼어붙을 소지가 있습니다. 경기도 관공서 건물로서 부적합하다는 다수론입니다.   과유불급이라는 명언이 있습니다. 지나치면 부족하니 못하다는 뜻입니다. 경기도 신청사 관공서 건물은 역동적 투망식 건물보다는 중후하고 도민들이 볼 때 안정적이고 쉽게 부식되지 않는 자재로 백년대계 실속보존 위주 건물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더 중요한 것은 저렇게 관공서 건물을 혼란스럽게 투망식 외벽 철골을 하신다면 건축비가 시멘트, 콘크리트보다 15배 내지는 20% 더 이상 든다는 것입니다. 혼란스러운 신청사 건물보다는 과유불급하지 않고 안정되게, 백년대계 도민 안방 청사가 되기를 수정ㆍ촉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