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 1일봉사

등록일 : 2005-12-21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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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의회 보사환경여성위원회(위원장 노재영)는 최근의 어려운 경제 여건 등을 감안하여 매년 의례적으로 가졌던 연말 송년회 모임을 취소하고 사회 복지시설을 찾아 1일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 노재영 위원장을 비롯한 13명의 보사환경여성위원회 소속 의원은 15일 성남시 신흥동의 정신지체 장애우 생활시설인 “열린 사랑의 집”에서 동내의 등의 격려품을 전달하고 장애우 돌봐주기와 시설 내·외부 환경정비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 이와 함께 시설 종사자 등과 다과회를 겸한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2006. 6월 이후 강제 폐쇄되는 ‘미신고 사회복지시설의 양성화 방안’과 ‘민간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지원 확대 방안 등 실질적인 복지 정책 수립을 위한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했다.
○ 이날 열린 사랑의 집 가족들은 의원들의 손을 꼭 잡으며 일일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등 경기침체와 각박해진 세태로 인해 복지시설에 대한 온정의 발길이 날로 줄어들고 있는 현실 속에서 오랜만에 찾아온 손님들에게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 이번 1일 봉사활동을 기획한 노재영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 일수록 사회 지도층의 노블리스 오블리제(사회적 지위에 상응하는 도덕적 의무) 실천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연말연시나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 등을 전후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눌 수 있는 1일 현장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