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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12일 고양교육지원청에서 열린 경기도고양·동두천양주·연천교육지원청에 대한 2020 행정사무 감사에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긴급 돌봄과 아동학대, 교육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을 적극 발굴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을 촉구했다.

 

박옥분 의원은 계부로부터 심한 학대를 당한 아동과 엄마가 집을 비운 사이 라면을 끓이다가 화재로 목숨을 잃은 라면형제 사례를 들면서 이는 비록 우리 지역에서 일어나지 않았을 뿐 지역 내에 유사사례가 없다고는 장담할 수 없으며, 앞으로 이와 비슷한 일이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다고 예상돼 의무교육 과정에 있는 초등학생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은 국가의 첵무인 만큼 경각심을 가지고 대책 마련에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등교대신 집에서 온라인 수업을 받는 아이들이 인터넷에 쉽게 노출되다 보니 학생의 인터넷 중독이 심각하다는 자료를 제시하며 인터넷과 스마트폰 중독 예방교육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온라인 수업의 경우 출석은 100% 확인될 수 있지만, 실제 수업에 참여하는 아이는 확인할 수 없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며 지자체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교육 사각지대 아이들의 맞춤형 학습꾸러미 지원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박옥분 의원은 고양지역 내 중중장애 학생들을 위한 복합특수학교 운영 사례는 비단 장애 학생들뿐만 아니라 비장애 학생들에게도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확산에 크게 기여하는 우수사례임을 강조했다.

 

덧붙여 이러한 고양지역 사례가 점차 확대되어 장애인 문제는 개인만의 문제가 아닌 전 국민과 밀접한 사안이므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보편적 복지 실현에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201112 박옥분 의원, 돌봄과 교육사각지대 아동 지원에 만전 (1).jpg 201112 박옥분 의원, 돌봄과 교육사각지대 아동 지원에 만전 (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