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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김미리 의원, 성평등 지향 연구원에 남성 직원은 극소수 문제 지적

등록일 : 2020-11-12 작성자 : 언론홍보담당관 조회수 : 134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미리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1)12()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회의실에서 열린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의 주요 업무보고를 받았다.

김미리 의원은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은 성평등 연구와 교육 등을 통해 도내 성평등 문화 확산을 추진하는 연구 및 정책기관임에도 전체 근무인원 65.9(시간선택제 포함) 중 남성 직원이 7명에 불과하여 여성중심 기관이 되었다고 지적했다.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정정옥 원장은 기관의 명칭과 중점 사업이 여성 가족 분야인데, 여성학이나 가족학을 전공한 전문인력 중 여성들이 많다 보니 여성 인력이 채용에 더 많이 지원하기 때문이라고 답변하였으나, 김 의원은 연구원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전공 분야는 꼭 여성학·가족복지학에 한정되지 않고 사회학·행정학·법학·경영학·관광학 등 매우 다양한 분야 전공자들이 근무하고 있다, “해당 분야에는 얼마든지 출중한 능력을 갖춘 남성 지원자들도 있을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김 의원은 “6년 전 지난 9대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의원으로 당시 행정감사에서도 똑같은 질문을 했고 똑같은 답변을 들었다연구원의 변하지 않는 인사행정 행태가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 외부에 나가서 성인지 관점과 성평등한 문화 확산에 대해 이야기하려면, 연구원이 먼저 내부 인사에서부터 성평등을 실현해야 한다면서, “연구원은 절대 여성 우위 기관이 되어서는 안 되고, 연구와 사업 수행에서 성평등한 정책을 함께 논의하고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내부 채용과 인사 분야에서도 성평등한 조직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대책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거듭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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