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원웅(더불어민주당, 포천2) 의원은 12일(목) 킨텍스 행정사무감사에서 기관 운영의 미숙함을 강하게 질타하며 운영 능력 제고를 주문하였다.

이원웅 의원은 “킨텍스는 각종 감사에서 운영미숙으로 지적을 많이 받았다. 심지어 그 처리결과가 아직 완료되지 않고 지연중이다. 그 외에도 직원 복무 및 급여관리 소홀, 국외출장 항공료 지급 부적정, 직원들의 선택적 복리후생제도 운영 소홀도 지적되었다”고 발언했다.

 또한, 이 의원은 “감사를 통해 기관 운영에 관한 사항을 지적받은 후에야 선택적 복리후생제도 기준을 마련하는 등 대책이 매우 소극적이고 늦다”라고 말하면서 “분명 직원들의 만족도는 타 기관에 비해 높아 고무적이지만 정작 각종 처우는 좋지 못한 것이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킨텍스 이화영 대표이사는 “고양시 종합감사에서 지적된 인사규정은 일부삭제를 검토하는 중이다. 빠른 시일내에 처리완료하겠다”고 말하며, ”특별감사에서도 채용부분에 미진한 부분이 있어 경찰고발 및 내부 징계를 하도록 권고가 와서 현재 소송중이다. 중간과정을 누락하지 않고 의회에 보고드리겠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