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15
이효경의원,융학과학교육원에서 열린 행정사무감사 질의관련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이효경 의원(민주, 성남1)은 11월 15일(수) 융합과학교육원에서 열린 융합과학교육원·평생교육학습관·교육정보기록원·평화교육연수원 4개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한 2017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과학교육의 씽크탱크인 융합과학교육원의 막중한 역할에 대해 질문하였다.
이날 이효경 의원은 꿈의 대학 커리큘럼에서 학생들에게 인기강좌는 과학실험 인프라를 기반으로 다양한 실험이 가능한 자연과학수업으로, 이는 현재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탐구 등 교육적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반증일 수 있다고 역설했다.
이의원은 “현재 자연과학·물리학 등에 대한 한해 예산 중 실질적으로 과학교육에 순수하게 투입되는 예산은 크게 부족한 상황인데 이런 조건에서 융합과학교육원이 4차 산업혁명 등 시대적 흐름을 선도하는 경기도의 씽크탱크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경기과학교육의 현 실태를 정확히 진단했다. 덧붙여, 국가차원의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가 있듯이 경기도교육청 차원에서도 이와 유사한 형태의 기구신설을 제안했다.
이어 1천만 관객을 동원한 크리스토퍼놀란 감독의 ‘인터스텔라’를 언급하며 어렸을 때부터 인문학적 소양뿐 아니라 과학적 지식과 교양이 학습될 수 있도록 융합과학교육원 차원에서 교육적 프로그램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하였다.
2017-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