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달수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8)은 「경기도 거리예술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016. 10. 12 경기도의회 제314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원안대로 가결되었다.

이 조례는 “거리예술” 활성화를 위한 지원정책 및 예산 확보 등 도지사의 책무를 규정하고 이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 “거리예술” 활동에 대한 일상적인 지원, 거리예술가의 육성 및 창작 지원, 거리예술 특화지구 지정, 거리예술가들의 네트워크 구축 및 교류협력에 필요한 사업 등 “거리예술”의 활성화 및 지원 사업이 담겨 있다.

또한 “거리예술” 활성화를 위하여 시？군 및 문화예술 관련 기관？단체 등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도록 하고 “거리예술” 진흥을 위한 재정확충 및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였다.

김달수 의원은 “거리예술은 자유로운 표현, 실험정신, 무엇보다도 관객 친화적인 현장성으로 예술가와 도민들이 직접적인 소통을 할 수 있어 문화예술 교육의 효과가 크다”고 말하며 “거리예술 활성화를 통하여 지역의 전통시장 및 상가, 공원,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 등과 결합하여 창업 및 상가활성화는 물론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의 향유기회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