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03
김철인의원,보건복지국 행감서 감염성물질 운송규정및 지적관련
11월 2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016년도 보건복지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평택 출신 새누리당 김철인 의원은 경기도 보건복지분야 관리 실태와 감염성 물질 운송 관련 규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주문했다.
지역에서 오랜 기간 사회복지 활동을 이어온 김철인(새누리당 평택2)의원은 먼저,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 문제에 대해 발언을 시작하였다. 사회복지사들의 근무강도에 비해 열악한 근로환경문제(급여 등)를 지적하면서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나서서 처우개선 확대를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였다. 또한, 사회적으로 관심이 높은 결핵환자 관리 실태 및 치료와 예방방법을 요구하였으며, 감염우려가 있는 감염성 물질 운송 관련 규정도 확인했다. 감염성 물질 운송과정에서 우편 및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실태를 꼬집으며, 부주의에 의한 감염우려 대책 마련이 사전에 이루어지도록 전문위탁업체가 직접 운송을 전담하는 등의 철저한 대비책 강구를 요구했다.
김철인 의원은 “경기도 공무원들이라면 도민의 안전한 삶을 지키는 일을 그 무엇보다 우선해야 한다. 하물며, 도민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보건복지국 산하에서 이러한 감염성 물질 운송 문제에 취약하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밝히며, “반드시 운송 안전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하며, 행감 일정을 마무리했다.
2016-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