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가 3일 도의회 상임위회의실에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송파학사의 입사선발기준이 대부분 도시생활권 위주로 되어 있다고 지적되었다.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류재구 의원(부천5, 더불어민주)은 “현재 송파학사 입주 선발기준이 학업성적 70%, 생활정도 30%를 반영하여 평가하게 되어 있는데, 이는 대도시거주자에 유리한 구조”라면서 “소외계층에게 기회가 균등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배려가 필요하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오세영 의원(용인1, 더불어민주) 역시 “송파학사는 먼거리의 통학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운영중인데, 대도시 거주자에 유리한 구조로 선발기준이 선정되었다면 변경이 필요할 것”이라면서 “소외계층를 충분히 배려하여 선발기준을 점검해달라”고 요구했다.